[주민통신원]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행사 풍성
Автор: ch B tv 전주
Загружено: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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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 tv 전주방송은 시청자의 뉴스·보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완주와 전주 소식을 차례로 들어 볼 텐데요. 박영환, 이평강 주민통신원이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완주 소식부터 가겠습니다.
[앵커]
지난 5년 간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진행된 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지난해 8월 첫삽을 떠 지난 15일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박영환 통신원, 소식 전해주시죠.
[박영환 통신원]
만경강의 시작인 발원샘의 의미와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입니다. 완주군은 2020년부터 임야 12만평을 매입하고, 주민공청회, 실시 설계 용역을 거처 준공식을 지난15일에 진행하였습니다.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군의원,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앵커]
민선 8기 완주군의 역점 사업 중 하나가 바로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인데, 그 만경강의 발원샘 주변을 공원으로 만들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겠군요.
공원은 어떻게 조성됐나요?
[박영환 통신원]
생태공원은 군민이 사계절 자연과 교감하며 쉴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유수경 작가의 '하늘아래 첫 동네 밤티' 동화책 내용 일부가 반영되었습니다.
'새벽이와 채연이 꽃밭', 곤충과 양서류를 관찰할 수 있는 무당개구리 쉼터가 조성되었고, 생태탐방로와 놀이터, 야외무대와 주차장, 야외 공연장인 밤샘 라운지가 조성되었습니다.
[앵커]
주민과 관광객들의 쉼터로, 또는 아이들의 생태 교육장으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은데, 공원 준공으로 어떤 걸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박영환 주민 통신원]
완주군과 지역주민들은 생태복원과 탐방 기능을 갖춘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발원샘 탐방객이 증대되고, 휴식과 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탐방 행사가 확대해서 진행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준공식 전후로 동상면 밤티마을에서는 문화행사와 교육탐방 행사가 진행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박영환 통신원]
밤티마을에서는 작년부터 인디뮤직 페스티벌인 피크닉 포레스트 가 2년째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동안 언더그라운드와 인디 음악의 실험적인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피크닉 포레스트에 참여한 로컬콘텐츠 연구소 손안나 대표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손안나 / 로컬 콘텐츠 연구소 대표]
"이게 동상면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숲과 음악, 캠핑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완주에서는 굉장히 의미 있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산고등학교 만경강 물길 따라 걷는 3박 4일 통합 기행을 만경강 밤샘을 시작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는데요. 1학년 재학생과 양육자, 선생님들이 기획한 행사로, 만경강이 흐르는 완주, 익산, 김제, 군산까지 이동하며 진행되었습니다. 통합기행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공동체 형성, 자율성 함양, 지역과 마을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고산고 통합 기행을 기획한 오세강 선생님 인터뷰 내용도 보시겠습니다.
[오세강 / 고산고등학교 교사]
"밤티마을에 온 저희 고산고는 통합기행인데요. 통합기행은 다른 학교의 수학여행처럼 단순히 한 번에 가는 게 아니라 교육과정 안에 교과로 편성돼 있어요. 그래서 1년 동안 쭉 준비해서 여러 교과, 그리고 어떤 교육활동 이런 것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해서 만경강을 걷는 수업 활동입니다."
[앵커]
분명 지역에는 의미 있는 생태공원이 들어선 건데, 다소 아쉬운 점도 있다고요? 어떤 부분입니까?
[박영환 주민 통신원]
설계용역에 참여했던 마을주민들은 친환경적 생태공원이 조성되길 소망했었는데요. 아쉬웠던 부분은 황톳길로 조성된 시멘트 포장 생태탐방로입니다. 자연과 환경을 목적으로 조성된 녹색공간에는 옛길의 임도가 더 어울리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앵커]
화면을 보니까요, 이왕이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렸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저도 듭니다.
완주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어서 전주로 가겠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환
영상편집 : 왕의정
#주민통신원 #만경강 #발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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