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9 [원주MBC] 강원 최대도시 원주, "갈 곳 없어"
Автор: 원주MBC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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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강원]
#원주 #가볼만한곳 #관광 #소금산출렁다리 #뮤지엄산
■◀ 앵 커 ▶
인구 36만 명의 강원 최대도시 원주.
전국적으로도 도시 규모가 작은 편이 아닌데,
정작 시민들이 누리거나 즐길 문화공간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춘천과 강릉은 물론, 주변에 인접한
도시들과 비교해도 원주의 문화공간은
턱없이 적어 시민들의 불만이 큽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 리포트 ▶
호수 3개를 품은 호반의 도시 춘천.
산과 강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에
도청소재지로서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공립시설에는
국립춘천박물관과 애니메이션박물관,
생태체험장인 강원도립화목원이 자리해있고,
사립으로는 뮤지엄스테이와
놀이공원 등이 있습니다.
강원도가 직접 추진한
레고랜드는 춘천의 또다른 랜드마크입니다.
--
전국적인 관광명소이자 올림픽의 도시
강릉도 만만치 않습니다.
공립 올림픽뮤지엄과 메타버스체험관에,
민간이 세운 아쿠아리움과 미술관,
박물관이 줄지어 있습니다.
--
그럼 강원 최대도시 원주는 어떨까.
(S/U) 원주에는 쉽게 찾을 수 있는
이렇다 할 문화공간이 없다는 시민들이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나
뮤지엄산은 등산을 해야 한다거나
비싼 입장료가 부담일 수 있는데,
이를 빼면 마땅히 갈 데도 없습니다.
◀INT▶ 원주시민(학부모)
"타지역에서 조카들이 놀러오게 되면
원주를 구경시켜주고 싶은데 그렇다고
원주는 구경할 데가 없어서 또 조카들하고
다시 타지역으로 구경을 가게 되니까"
바로 인접한 여주에는
테마파크와 드라마 촬영지, 곤충박물관 등
즐길거리가,
제천과 충주는 충주호 중심의 볼거리가
많다는 평가입니다.
원주에선 이른바 '가볼만한 곳'은 적고,
도심과도 떨어져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INT▶ 조국인/원주청년생활연구회
"한 곳에서 많은 것들을 누리기보다는
이곳 저곳 계속 이동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서 원주에 계신 분들도 오시는 분들도
가장 많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이 아닐까"
지자체와 정치권이 나서 지역 문화자산을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INT▶ 권아름/원주시의원
"저희 원주같은 경우에는 아이들이 이용할
만한 시설이 많이 없기 때문에 타지를 많이
다니시는 것 같고요. 그런 것을 저희 시에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서"
향후 국립과학관과 시립미술관,
어린이 체험관 건립이 예정돼 있지만,
운영까지는 또 상당한 시일이 걸리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춘 문화정책이
한참 뒤떨어졌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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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9 [원주MBC] 강원 최대도시 원주, "갈 곳 없어"](https://ricktube.ru/thumbnail/_36DEM-3JMs/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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