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커플] 우리가 뽀뽀를 안 하는 이유

Описание: Chris and I have always wanted to be grounded in the Word of God, so I suggested we should not kiss until we memorize Corinthians 13 and meditate on the love it talks about. Of course Chris memorized all very fast and was ready for kisses, but it took me a while to memorize it. Haha.

2013년에 있던 일이에요.
햇수로 4년이 지난 지금 보니, 그때의 크리스 더더욱 귀엽네요.
장거리 연애 끝에 만난 서로였기에 자꾸 더 서로에게 집중하게 되었는데,
먼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더 집중하자고 생각했어요.
그분이 없다면 사랑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희가 고린도전서 13장을 통째로 암송하고
거기에서 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죠.
물론 크리스는 빨리 뽀뽀하고 싶어서였는지(?)
참 빨리도 외웠지만, 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식 대신 금뽀를 꽤 오래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애타 하던 크리스가 이제는 신랑이 되니까
뽀뽀를 보다 자유로이 할 수 있지 않을까 ❤︎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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