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걷고싶은부산) : 갈맷길 길동무와 함께 걷기 - 이기대(2025.12.15.)
Автор: Soy Leo
Загружено: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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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싶은 부산
갈맷길 길동무와 함께 걷기
이기대(2025.12.15.)
갈맷길 2-2구간
구간 : 민락교 ~ 오륙도 유람선선착장 / 코스타입 : 해안길 / 난이도 : 중 / 거리 : 12.1km / 소요시간 : 4시간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의 야경이 끝나는 곳에 염전이 있던 분포를 넘어서면 새로운 바다가 열리고 모퉁이를 돌 때마다 해안 절경 이기대가 반긴다. 치마바위의 호탕함과 밭골새 사이로 몰려오는 파도 떼.
그리고 농바위에서 오륙도 쪽 정경은 이기대의 진수다. 사태골을 넘어서면 명승 제24호 오륙도가 수평선을 배경으로 성큼 다가선다. 오륙도는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으로 부르고 있다. 오륙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옛 기록에 의하면 '동쪽에서 보면 여섯,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돼 그리 이름했다'고 밝혀져 있다. 남해와 동해의 분기점이다. 특히 겨울 저녁 굴섬에 날아드는 민물가마우지의 비행이 일대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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