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틀째 전국 곳곳 초미세먼지 주의보 / YTN

Описание: [앵커]
오늘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이틀째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차윤희 캐스터도 마스크를 쓰고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벌써 일주일째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방송을 위해 잠시만 서 있어도 목이 금세 칼칼해집니다.

저도 이렇게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어제 서울은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그 밖의 전국 곳곳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충청 지역의 평균은 세제곱 미터 당 120 마이크로그램을 넘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아서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고요, 노약자와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셔야겠습니다.

또 외출하신다면 꼭 식약처가 인증한 황사 마스크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여기에 현재 내륙 곳곳에 안개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가시거리가 100 미터 이내까지 무척 짧아져 있습니다.

특히 광주와 청주, 무안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져 있어 운항 여부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연무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오늘도 서쪽 지방 미세먼지 농도 '주의' 수준까지 치솟겠는데요, 동해안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 동풍도 불어오면서 '보통'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1차 이산가족상봉 행사 마지막 날인데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고 한낮에도 15도에 머물며 부쩍 쌀쌀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중부지방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하지만 양이 적어서 미세먼지는 해소되지 않고 다음 주 초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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