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강은 어떻게 됐나? 미궁의 끝은!/리펑 가족까지 연계되는 내연녀의 막강 인맥!

Описание: 현재 국제외교가에서 가장 큰 관심은 중국외교부장 친강의 행방입니다. 시진핑이 직접발탁해 국무위원까지 된 副國級 외교부장이 3개월만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친강의 지위는 최연소의 당과 국가 영도인입니다. 서열로 보면 국가주석에도 도전해 볼만한 막강한 지위입니다. 올해 56세로 관운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그가 사라져 버린데 대해 중국외교부도 뭐라고 코멘트를 못하고 있습니다. 외신기자들의 질문에 제공해줄 정보가 없다거나 외교부홈페이지를 보라면서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결국 친강의 거취는 시진핑이 결정하게 되는데 아직 처분이 나온게 없습니다. 미 국무부도 친강의 행방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러우분쟁에서 그제 잘루즈니, 잘루즈니는 어디에 있나라는 말이 화두가 된 것처럼 중화권에서는 친강따오디쓰전머러! 친강은 도대체 어떻게 됐나란 말이 유행입니다.19:35 친강 스토리는 언뜻 3류잡지의 소설같지만 계속 실타래처럼 뭔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염문설이 있는 푸샤오톈이란 펑황TV앵커도 친강과 뭔가 확실한 관계라는 정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친강과 푸샤오톈이 만난지 딱 1년 되는 날인 2월 24일 두사람은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중국에서 경사를 의미하는 붉은 복장을 한 푸샤오톈의 모습과 LA에서 열린 공개행사에 참석한 친강의 모습입니다. 두 사람 모두 사진을 올리면서 역사적인 하루라는 문구를 올렸습니다. 푸샤오텐은 아이를 낳고서는 계속해서 소셜미디어에 육아일기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부장부인 축하한다는 다른 사람의 메시지도 있었습니다. 또 Erkin이란 암호같은 단어를 포스팅했는데 이는 얼친兒秦즉 친강의 아이라고 해석되기도 합니다. 푸샤오톈은 줄곧 이 아이가 친강의 아들임을 암시하는 내용들을 올렸습니다.

푸샤오톈은 그런데 그 배경이 대단합니다. 일개 방송사 앵커가 홍콩에 1억 홍콩달러나 하는 어마어마한 호화저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월급은 3만 홍콩달러에 불과한데 고관대작이나 소유할만한 저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자기돈으로 산게 아니라 리량이라는 남자친구가 사준겁니다.

리량은 꽤 잘나가는 기업인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잘나간건 아니었습니다. 원래 인민대학 강사였는데 리샤오린이란 귀인을 우연히 만나 사업가로 변신해 큰 돈을 벌었습니다. 리샤오린은 리펑 전총리의 딸입니다. 산샤댐을 주도적으로 건설한 리펑가족은 중국에서 전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수력발전, 화력발전등을 장악하고 있어 리샤오린은 전력의 공주라고 불립니다.

이 정도 백이 있었던 푸샤오텐은 한때 굉장히 잘나갔습니다. 캠브리지 대학 처칠 학원을 졸업한뒤 그녀의 이름을 딴 가든까지 조성됐는데 개막식에 주영 중국대사까지 얼굴을 들이밀었습니다. 상하방이 물주가 돼 일개 방송사 앵커를 밀어준 것입니다. 리펑 가족이 밀어줬으니 그 파워나 금전이 천하무적이었습니다. 리펑 가족은 시진핑의 라이벌 파벌인 상하이방소속입니다. 화면의 왼쪽부터 리샤오린, 리량, 푸샤오톈, 친강입니다. 쉽게 말해 시진핑의 최측근인 친강이 상하이방과 엮인 것입니다.

시진핑이 중국을 평정하면서 상하이방은 하나하나 꺾였습니다. 푸샤오톈 주변인물들이 마카오 도박등으로 적발되면서 싱가폴같은데로 튀었습니다. 그래서 푸샤오톈이 생존을 도모하기 위해 시진핑 측근으로 위세가 높은 친강에 접근해 그의 내연녀가 됐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최고위층은 내연녀나 금전가지고는 절대 숙청되지 않습니다. 여자문제는 사실 중난하이에서 큰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친강이 화제가 되면서 중국 로켓군에서 무슨일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벌써 여러명이 직위를 잃고 숙청당했습니다. 오른쪽의 被輕生이라고 표시된 장성은 의문사를 당했습니다. 로켓군은 벌룬과 관계된 군종입니다. 벌룬사건은 친강이 주미대사로 있을 때 벌어진 일입니다.

또 친강과 관련해 러시아측이 모종의 정보를 제공했다는 설도 파다합니다. 친강이 문제가 있으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푸틴 대통령이 특사까지 비밀리에 보내 귀뜸해 줬다는 것입니다. 친강과 관련된 문제는 미스테리한 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전모가 밝혀질지는 미지수지만 밝혀진다면 책 한권을 써도 될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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