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매물로 부동산 허위 광고…무자격 중개소도 적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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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등을 통해 집을 구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다른 부동산의 사진을 도용해 허위 매물 천여 건을 부동산 플랫폼에 게시하는 등 불법 영업을 일삼은 중개업체들이 서울시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업체가 부동산 플랫폼에 올린 매물들입니다.
'수도권 지역, 깨끗하고 넓은 방 3개 이상 주택'의 매매 가격을 모두 1억 5천만 원 안팎으로 적어놨는데, 이렇게 올라온 매물만 3백개에 달합니다.
시세보다 크게 낮은 매물을 보고 소비자들이 연락했지만, 모두 가짜로 드러났습니다.
헛걸음한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서울시가 부동산 중개업소 4곳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는데, 이 중 3곳은 다른 부동산의 사진을 도용까지 해가며 모두 1,100여 건의 허위 광고를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속에 적발된 업주는 빌라 업자들에게 의뢰를 받은 것이라며, 가짜 가격을 올린 것도 문제 없다고 주장합니다.
[허위 매물 게시 부동산 중개업자] "우리한테 팔아달라고 저기 의뢰는 하긴 하는 거죠. 근데 그런 거를 우리가 보고서 이렇게 어차피 광고가 비싼 거 내면 전화가 안 올 거 아닙니까?"
실제 매물인지를 밝혀달라는 요구에는 말 끝을 흐립니다.
[허위 매물 게시 부동산 중개업자] "소명 자료가 그 6백… 3백개에 대한 소명 자료를 전부 다 해야 되는 겁니까?"
플랫폼에 올린 대표 전화를 보조원에게 맡기고, 허위 광고까지 게시하게 한 무자격자 표시·광고 행위도 적발됐습니다.
[허위 매물 게시 부동산 중개업자] "전화기를 제가 들고 있다가 지금 알바할 때만 걔가 이제 전화를 받아야 되니까 그 친구한테 잠깐 넘겨주거든요."
서울시는 부동산 표시·광고 위반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적발된 업체를 대상으로는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신용희]
[영상편집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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