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보편적 성화소명에 대한 가르침. 교회에서의 성소의 유일성과 다양성. 오사카의 보좌주교님 사카이 토시히로.
Автор: 이낙희 신부
Загружено: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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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보편적 성화소명에 대한 가르침. 교회에서의 성소의 유일성과 다양성.
유일’과 ‘다양성은 서로 상반되는 단어입니다. 교회에서의 유일한 성소는 성직자의 성소를 포함하여 모든 사람이 거룩함으로 부름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거룩한 삶을 사셨고, 거룩함을 가르치셨으며, 사도직을 수행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성화와 사도직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우리 역시 선교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선교의 방식은 다양합니다.
선교사가 되어 선교지로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예외 없이 모든 사람이 성화와 사도직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성소는 각자의 입장에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평신도의 성소와 봉헌생활의 성소를 살펴보겠습니다.
1. 평신도의 성소: 사도적 독신과 결혼생활.
평신도의 성소에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사도적 독신과 사도적 독신이 아닌 삶.
사도적 독신은 평신도 중에서 독신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혼동하지 말아야 할 점은, 이는 수녀나 수사와 같은 봉헌생활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교회의 역사에서 사도적 독신은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특히 초대교회 시대에는 수녀회나 수도회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독신 생활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평신도들이 있었습니다. 가톨릭교회 교리서는 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교회는 초기부터 어린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르고, 주님의 일에 마음을 쓰며, 그분의 마음에 들고자 애쓰고, 오시는 신랑을 맞으러 나가기 위하여 혼인의 큰 선익을 포기한 남녀들이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도 친히 모범이 되신 이러한 생활양식으로 당신을 따르도록 어떤 사람들에게 권고하셨다.¨ (가톨릭교회 교리서 1618항).
오푸스데이 평신도 몇분들이 사도적 독신의 삶을 살며 독신의 약속을 지키고 사도직을 수행합니다.
사도적 독신이 아닌 결과적 독신도 존재합니다. 이는 특별히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지 않았지만 결혼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반면, 사도적 독신은 하느님으로부터 독신의 신분으로 부름을 받은 성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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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봉헌생활의 성소.
봉헌생활은 서원을 통해 하느님께 자신을 바치는 독신의 삶입니다. 보통 첫 서원을 한 뒤, 몇 년 후에 평생 서원을 통해 신분이 확정됩니다. 교회법상으로도 평신도의 신분에서 봉헌생활의 신분으로 바뀝니다. 서원을 한 봉헌생활자는 수녀, 수사, 재속회 회원, 사도적 생활회 회원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평신도의 사도적 독신과 봉헌생활의 독신은 동일하게 독신의 삶을 살지만, 서원의 유무에 따라 교회법상의 신분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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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적 독신과 결혼의 우열.
그렇다면 사도적 독신과 결혼 중 어느 것이 더 나은가에 대해 교회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 나라를 위한 동정은 세례의 은총에서 꽃피는 것으로서, 그리스도와 맺는 유대의 우월성과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열렬한 기다림을 나타내는 강력한 표징이며, 또 혼인이 사라져 가는 현세의 실재임을 상기시켜 주는 표징이다.
혼인성사와 하느님 나라를 위한 동정은 다 주님에게서 오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이 두 가지 삶에 의미를 주시고, 당신 뜻에 맞게 살아가도록 필요한 은총을 주신다. 하느님 나라를 위한 동정에 대한 평가와혼인의 그리스도교적 의미는 서로 분리될 수 없으며 상호 보완한다." (가톨릭 교리서 1619-162항).
여기서 천국을 위한 독신은 아름다운 소명이지만, 결혼 성사 역시 그리스도께서 친히 제정하신 성사입니다. 따라서 사도적 독신과 결혼 성소는 서로 분리될 수 없으며 서로를 보완합니다.
성 호세마리아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습니다.
“성화란 독신이냐 기혼이냐, 사제냐 하는 신분과는 무관하게 개인이 하느님의 은총에 응답하는 문제입니다.” (『사랑하는 교회』 56쪽)
결론적으로 각자에게 요구되는 성스러움은 동일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더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하며, 사도직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당신은 선교를 했습니까?”라고 물으면, 여호와의 증인처럼 “오늘 아침부터 20가구를 돌았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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