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부터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 티브로드 인천방송

Описание: —————————————————————————————————————

http://blog.naver.com/bpress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티브로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세요.

——————————————————————————————————————

박인애 앵커)
인천시가 내년부터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식재료 공급체계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시가 내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상급식을 위해 필요한 비용 중 23%.
연간 137억 원을 내년부터 책정해 교육청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급식 대상은 모두 8만580여 명.
연간 필요한 예산은 590억 원 입니다.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재정문제 때문에 미뤄왔던
복지 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300만 거대도시인 인천시에 살고 있는 시민의 삶의 또한
향상돼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중학교 전학년 전면 무상급식 실시와 함께
인천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우리시 교육의 패러다임을 대전환해 나갈 것입니다."

이청연 교육감은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무상급식을 위해 준비해 온 재원이 있는 만큼
내년부터 차질 없이 중학교 무상급식을 진행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
"우리 교육청은 매년 중학교 무상급식 재원을 먼저 마련하고 인천시의 준비를 기다려왔습니다.
드디어 오늘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함께 손을 잡았습니다."

중학교 무상급식은 한 끼에 3천9백 원.
초등학교는 2천7백 원 정도 입니다.

초중학교 모두 실시하는데는 연간 1천4백억 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급식에 친환경 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박일국 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류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