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K MUSIC] - 이신우 Lament 0, the daughter of Zion for flute and piano
Автор: MILK TV
Загружено: 2020-03-15
Просмотров: 1057
Описание:
요즘 코로나로인해 밖에 외출을 잘 못하구있어서.. 찍을 꺼리가 읎네여.. ㅜㅜ
요 며칠, 컴퓨터 파일 정리하다가 지난 학기에 연주한 영상이 있어…
살짝 올려봅니다.. ㅎㅎㅎ
무대에 서는 분들은 요즘.. 모든 공연이 취소되는 일이 생겨서
열심히 준비하신 작품들을 무대에 세울 수 없게되는.. 슬픈..일이.. ㅜㅜ
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이 힘든 시간이 지나가길 바라며..!!!
제 영상도 곧!!!
올릴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좀 더 재밌는 영상이 없을까~ 매일 생각합니다…ㅎㅎㅎ
이신우 Lament 0, the daughter of Zion for flute and piano
Wooyeon Milk Yoo 유우연, Flute
Hyunho Choi 최현호, Piano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Concert Hall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라멘트 • 오, 시온의 딸아》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딸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가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그의 진노의 날에 그의 발판을 기억하지 아니하셨도다."
위의 인용문은 구약성서 ‘예레미야애가’ 2장 1절로, 이신우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라멘트 • 오, 시온의 딸아》의 음악외적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원래 ‘라멘트’란 스코틀랜드 전통 음악으로 장례식 등에서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사용되는 백파이프 음악을 가리킨다. 일종의 ‘라멘트’인 이 작품 또한 슬픔을 노래하며, 이 때의 ‘슬픔’이란 예루살렘 함락을 마주한 선지자 예레미야의 슬픔이자,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종교적 타락에 대한, 더 나아가 그 안에 내재된 인간 본연의 ‘죄’에 대한 작곡가 이신우의 슬픔이기도 하다.
구약성경 및 유대인 성경의 하나인 ‘예레미야애가’는 기원전 586년에 벌어진 예루살렘 함락과 성전 파괴를 애도하는 다섯 편의 서정시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께 택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한 예루살렘 백성을 향해 하나님은 그 징벌로 바빌로니아의 침략을 허락한다. 바빌로니아는 예루살렘 성전을 불태우고, 도시를 약탈했으며, 많은 예루살렘 백성을 잡아갔다. 이런 민족의 수난을 바라보며(이 책의 저자로 알려져 있는) 선지자 예레미야는 애통해한다. 《라멘트 • 오, 시온의 딸아》는 이 중 2장 1절을 영감으로 하여 보다 이를 플루트와 피아노를 통해 시적이고 암시적이며 상징적인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이 표제적으로 기대고 있는 ‘예레미야애가’는 단지 수 천년 전의 유대 민족의 슬픈 역사에 대한 작곡가의 음악외적 아이디어만은 아니다. 이 곡의 창작은 지난 수년간 사회의 큰 이슈로 떠오른 대형교회의 문제들, 즉 세습, 종교지도자들의 배임, 횡령, 성범죄와 논문 표절, 교회의 사유화 등과 같은 심각한 종교적 타락에 직면해 있는 한국기독교의 현실과 이를 안타까워하는 한 작곡가의 보다 현실적인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했다. 일찍이 이신우는 전체 열 곡으로 구성된 피아노를 위한 코랄판타지1번 《내 백성을 위로하라》와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라멘트》 등의 작품들에서 인간의 죄악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문제를 다룬 바 있다. 그러나 성서의 기록들을 바탕으로 한 과거의 작품들이 단순히 인간의 죄의 문제를 성서라는 문학적 매체 안에서 다루었다면, 최근 계속해서 불거진 한국교회의 불미스러운 사건들과 마주하게 된 후 그는 이 문제를 관념적으로가 아닌 보다 현실적으로 체감하면서 이 작품을 작곡한 것으로 보인다.
플루티스트 윤혜리를 위해 작곡되어 2014년 5월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윤혜리와 피아니스트 이영우에 의해 초연되었다.
이 혜 진(음악학자)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