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고소인 사건 이후 심리치료 받아…경찰, 성추행 의혹 영상 촬영자 조사 계획 [MBN 뉴스센터]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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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MBN이 최초보도 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고소인이 사건 이후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촬영한 사람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장덕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건은 지난해 10월 여의도에 있는 한 식당에서 벌어졌습니다.
당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회 관계자들이 저녁 식사를 했는데, 이 자리에 있던 A 씨가 장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25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장 의원은 당시 A 씨와 같은 자리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소인은 사건 발생 이후 여러 차례 정신과를 방문해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부터 치료를 받은 건데, 고소인 측은 경찰에 관련 진료 기록을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한 사람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고소인 측은 "장 의원의 혐의를 입증할 정황이 영상에 담겨있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 장덕진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이호준 VJ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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