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일자리·연금 양보할 때"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015-06-29
Просмотров: 2911
Описание:
[앵커]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50∼60대에 해당하는 베이비붐 세대가 양보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가 채무를 현 수준에서 동결시키고 연금은 세대별로 낸 만큼만 타가는 구조로 바꾸자는 전경련의 제안인데요.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에게 취업은 지금처럼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김보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팀장]
"원서만 내면 거의 취업이 됐습니다. 저도 그 당시에 지금으로서는 믿기지 않는 얘긴데 제가 아홉 군데에 취업이 돼서."
하지만 1979년부터 1992년 사이에 태어난 자식 세대는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안정된 직장을 구할 수 있습니다.
[추나현,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입사원]
"경기는 계속 어렵다고 하고 결혼이나 육아 생각하면 홀로서기가 버겁다는 생각 많이 듭니다."
자식 세대는 취업도 어렵지만 취업한 뒤 재산을 모으기도 쉽지 않습니다.
성장률이 9%대에서 3%대로 떨어지다 보니 임금인상률은 베이비붐 세대의 4분의 1에 그쳤고 원금의 두 배를 모으는 데는 23년이나 더 걸렸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베이비붐 세대가 일자리와 재정, 연금 등에서 양보하고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가채무를 올해 수준인 GDP 대비 35% 선에서 동결하는 '국가채무 상한제'를 도입해서 다음 세대가 더 큰 빚 부담을 지지 않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연금도 자기 세대가 낸 만큼만 받아가는 '세대별 독립채산제'를 통해 각 세대가 스스로 노후를 책임지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
"우리가 적금 통장을 물려주지 못할 망정 마이너스 통장을 물려주면 곤란하지 않겠는가. 이런 차원에서 우리 세대가 우리 후세를 위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
아직 사회적 공감대가 없다는 한계는 있지만 전경련은 앞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목소리를 더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50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