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AI KOREA 2021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 배분 서비스 알린다

Описание: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유기윤)은 오는 9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AI KOREA 2021'에 참가한다.

세종텔레콤은 1992년 설립 이래 정보통신기술(ICT)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선도적인 기업이다. 국내 전역에 광통신 케이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음성, 데이터 및 비디오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망 중립성을 원칙으로 하는 기간통신사업자로 전용회선, 인터넷커넥션(IX), 데이터 트래픽 전송 등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서비스와 함께 유선, 무선, MVNO(알뜰폰) 등 종합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 등의 신규사업 전담조직을 설립하고 추진하는 한편, 플랫폼, 콘텐츠, 홈, 보안 등 신규 비즈니스 영역에도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 배분 서비스를 선보인다. 세종텔레콤이 올 연말 론칭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사업의 '금융'부문에 선정됐다. 건물주 한 명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 수익권을 투자자는 플랫폼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간단하게 부동산 투자에 참여할 수 있고,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통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판매와 거래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발행된 수익증권과 매칭되는 디지털증서로 이뤄진다. 거래방식은 플랫폼 내에서 다자간 상대매매를 취한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인데, 세종텔레콤의 100% 자사 기술로 구현된 블록체인 메인넷 블루브릭이 큰 역할을 한다. 블루브릭의 분산원장 방식을 활용하여 펀드 운용정보의 기록 및 공유가 가능해 투명성이 보다 강화된다. 또, 환매가 어려운 부동산 펀드를 개인 간 거래(다자간 상대매매 방식)를 통해 간편하게 환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업에는 세종텔레콤을 비롯해 비브릭(플랫폼 개발), 이지스자산운용과 디에스네트웍스 자산운용 등이 4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다. 2개 자산운용은 투자가 진행되는 부동산 자산을 전문인력을 토대로 검증하고 선별하는 역할을 수행해 투자자의 신뢰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 배분 서비스의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소액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신탁형 공모형 부동산 펀드 ▲은행이나 증권사 방문 없이(중개인) 편리하게 클릭 한 번으로 참여 가능 ▲중개인이 없어 수수료 절감 가능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이 활용돼 거래의 투명성이 확보됨(상품판매와 유통 등을 참여자 모두에게 공론하는 신뢰 프로세스를 취함) ▲부동산 자산의 디지털화 시범사업으로서, 4차산업혁명의 대표 기술인 '블록체인' 활용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토대로 실물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상호 매매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비단 실증사업의 실물자산인 부동산뿐만 아니라 고가 예술품, 선박, 항공기 등 자산 유동화가 가능한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인 블루브릭을 통해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구매와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세종텔레콤이 최근 발표한 '블록체인 기반 프로토콜 경제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과 맥을 같이 한다. 기업과 고객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파트너사 모두가 ▲공정한 부의 분배 ▲이용자 보호 ▲자동화와 효율성 ▲공유와 협력의 촉매 등의 가치를 지향한다.

이러한 가치를 담은 경제 생태계 구축은 올해 당사의 로드맵으로서 구현되는데 산업의 사업화와 (부산)지역기반, 연구개발 고도화 단계를 거쳐 ▲(부동산) 디지털 자산 거래 ▲마이데이터 ▲BaaS(Blockchain as a Service) 서비스형 블록체인 ▲DeFi(탈중앙화 금융) 사업으로써 실현될 예정이다.

이 중 BaaS 서비스형 블록체인 사업은 멀티사이드 체인 구조로 구성된 이더리움 기반의 메인넷과 자체토큰을 생성할 수 있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으로 설계된 기업 맞춤형 프라이빗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이 없더라도 편리하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벡스코가 주관하는 'AI KOREA 2021'은 AI에 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AI 종합 전시회다. 전시관은 △AI 기술관 △부산 AI 특별관 △AI 교육관 △블록체인 특별관 △스타트업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해외 바이어 상담회(온라인), 국제콘퍼런스, AI 시연 및 IR 설명회, 네트워킹 및 일반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