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악화, 최고 위험요인은 '담배·고혈압' / YTN 사이언스

Описание: 신경 조직 기능이 떨어져 심할 경우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질환인 황반 변성 환자일 경우 담배를 피우면 증상이 악화할 확률이 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북삼성병원 송수정 안과 교수팀은 초기 황반 변성 환자 백 일흔 두 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흡연할 경우 황반 변성이 악화할 위험이 7배 높아졌고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황반 변성이 악화하는 비율이 10배 더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초기 황반 변성으로 진단받더라도 금연과 혈압 조절을 한다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혜리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