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시설에서 대기업 수준 수익…농촌으로 눈돌린 청년들 / KBS 2025.09.18.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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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눈을 돌린 청년들이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대기업 못지않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충남에서 진행 중인 이른바 '스마트팜 사관학교' 얘긴데요. 농촌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실험 현장. 박병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앳된 얼굴의 농부가 딸기 모종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임대형 스마트팜, 이른바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지난달 입주한 2002년생 청년 농업인입니다.
학창 시절 운동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임대 농장에서 농사 기술을 익히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여경/청년농업인 : "처음에는 뭐 재배든 포장이든 너무 많이 어려웠었는데 이제는 뭐 어느 정도는 그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3.3㎡당 620원.
1,300㎡ 기준 연간 28만 원의 임대료와 모종비만 있으면 최신 스마트팜 시설에서 재배부터 유통까지 직접 배우고 수익도 온전히 가져갈 수 있습니다.
10년간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귀농한 30대 이재환 씨도 교육과정에서의 수입을 확인하고 지난 연말부터 방울토마토 재배를 시작해 창농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재환/대기업 퇴사 후 귀농 : "(현재는 대기업 임금의) 70% 정도의 수익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제 제가 창농을 해서 운영을 하면 이제 회사 다닐 때 한 1.5배에서 2배 정도 수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 이 임대형 스마트팜을 졸업한 청년은 35명.
이중 절반이 창업에 나서 일부는 연 매출 3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청년인구 유입의 핵심 사업으로 보고 현재 14개 시군에 47곳인 임대형 스마트팜을 더 늘려갈 계획입니다.
[김태흠/충남지사 : "청년농업인 3천 명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빌려서 돈을 벌고 또 창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관학교를 더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다만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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