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이전 추진에 '술렁'...'퇴사' 고려하는 공무원들 / KBS 2025.06.21.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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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의 주된 사무소를 우주항공청이 있는 사천에 두도록 한 특별법 개정안.
일단 철회됐지만 여전히 재발의가 준비중입니다.
해당 연구원 직원들은 사천 이전이 연구 성과를 내는 데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고 단언합니다.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 A/음성변조 : "(우주 관련) 연구소들이 다 대전에 있습니다. 일을 잘할 수 있는 기반이 사실상 이미 구축이 돼 있다고 저는 보는데 이거를 왜 스스로 깨뜨리려고 하는지…."]
이전 시 천여 명의 직원과 지원 가족들의 생활 환경이 완전히 뒤바뀌는 점은 가장 큰 걱정거립니다.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 B : "기러기 아빠를 양산하고 결국에는 사람들이 사천에 가기 싫어서 다른 데로 직장을 옮기는 그런 결과를 낳지 않을까…."]
실제 이전 시 퇴사를 고려하는 직원들까지 있는 가운데 이전론이 반복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 A/음성변조 :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했는데 이런 식으로 돌아올 수 있는 건가 그런 이제 허탈함이 있습니다. 선거 전후에 이런 얘기가 앞으로 계속 나오지 않을까…."]
부산 이전이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들의 입장도 마찬가집니다.
국정기획위원회에 시기까지 특정해 이전 계획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직원들은 어떻게든 세종에 남을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윤병철/국가공무원노조 해양수산부지부 위원장 : "자녀들이나 부모들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세종에 머물러야 될 상황들이 있거든요. 30명 정도가 타 부처 전출을 이미 신청 해놨다고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산시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해수부 유관 기관 5곳의 추가 이전까지 요구하고 나서면서 '다음은 우리 차례일 수 있다'는 불안감마저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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