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한대로 똑같이 했을 뿐인데 연 끊고 싶다는 아들, 며느리 | 노후사연 | 사연라디오 | 오디오북 | 노년의 지혜

Описание: "남의 집 비밀번호를 왜 물어보세요?"
평생 바쳐 키운 아들이 저에게 한 말입니다
"어머니, 장모님이 어머니가 담그신 장아찌가 자꾸 생각난대요"
"장모님 드시게 좀 담가주실 수 있을까요?"
아들의 한마디에 저는 사흘 동안 밤을 새워 장아찌를 담갔습니다.
손끝이 떨리고 허리는 아팠지만, 아들이 원하니 기꺼이 했죠. 그
리고 장아찌 단지를 들고 아들 집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몇 시간 동안 문 앞에서 기다리던 저에게
아들은 차갑게 말했습니다.

"죄송해요, 어머니. 비밀번호는 좀 민감한 부분이라...
알려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여보, 어머님은 정말... 남의 집 비밀번호를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물어보시네요.
개념이 없으신 거 아니에요?"**

❄️ 한겨울 찬바람 속에서 저는 얼어붙은 채 서 있었습니다.
"남의 집" 이라니… 평생을 바쳐 키운 아들의 집이
어쩌다 '남의 집'이 되어버린 걸까요?

과연 저는 어떻게 아들, 며느리를 혼내주었을까요??
제 이야기 끝까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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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지혜 #부모자식 #사연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