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바닥에 떨어뜨린 후 방치…영양실조 사망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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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후 2개월 딸을 영양실조에 걸리도록 방치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부부가 지난달에는 아이를 바닥에 떨어뜨린 적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때도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양실조에 걸린 A양이 병원에 실려온 건 그제(9일) 오후 2시쯤.
경찰은 1.98kg에 불과했던 A양을 응급실이 아닌 장례식장으로 데려갔습니다.
A양은 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이미 숨진 상태였기 때문에, 시신을 안치하는 것 외에 병원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A양의 부모는 이날 오전 아이가 숨을 헐떡이는 등 이상하다는 걸 발견하고도 세 시간 넘게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고, 숨진 뒤에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이가 방치된 건 이번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달 중순에는 한 손에 A양을 안은 채 분유를 타던 A양의 엄마가 아이를 바닥에 떨어뜨렸지만, 이때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아이에게선 두개골 골절과 두피 출혈이 확인됐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아기가)한 두 시간 쯤 뒤에 정신을 차려서 그냥 안 데리고 갔대요. 그냥 좀 놔두면 될 것 같아서, 물론 돈이 없어서 그랬다는 거예요."
경찰은 A양의 아빠에 대해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이들 부부에게 21개월 된 아들이 있는 점을 감안해 엄마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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