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끝나니 ‘욱신욱신’…암만큼 삶의 질 떨어뜨린다는 병, 치료와 관리는? / KBS 2025.10.16.

Описание: 관절염은 기온과 습도, 기압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아 ‘날씨 병’으로 불립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낮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는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통증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암만큼이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불리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궁금증, 알아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뼈끝을 감싼 연골이 닳아 생기는 퇴행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관절 질환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자기 관절을 잘못 공격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 질환이라 불리는데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게 없지만 유전적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 특정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손과 손목 등 주로 작은 관절에 대칭적인 통증이 생기는 류마티스 관절염.

아침에 1시간 이상 관절이 뻣뻣한 게 주 증상 중 하나인데요,

증상이 심해지면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부기나 통증이 발생합니다.

관절 외에도 여러 장기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병률이 더 높아진다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면 관절이 변형되고 전신 합병증이 동반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데요,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하면 좋을까요?

[앵커]

네, 이번에는 류마티스 전문의 김윤아 과장과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와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어서 오세요.

명절이 끝나면 주부들은 무릎이나 관절 마디가 욱신욱신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합니다.

관절염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우선, 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 이름은 비슷한 데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앵커]

관절염 하면 특히 노인층에서 관절이 붓고 아픈 경우가 많은데요.

젊은 환자 증상과 다른 점이 있나요?

[앵커]

류마티스 관절염은 혈액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진단하게 되나요?

[앵커]

류마티스 관절염도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데요,

효과적인 치료법, 어떤 게 있을까요?

[앵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뿐 아니라 인체 여러 부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리도 중요할 듯싶은데요,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잘하는 걸까요?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편집:한동엽/글·구성:이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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