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이어온 명상의 공간 - 의성. 금성산 수정사
Автор: 뚜벅기행
Загружено: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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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수정사는 신라 신문왕 때 의상 대사(義湘 大師)가 창건했다고 한다.
의상 대사는 깊은 골짜기 울창한 송림 사이에서
수정 같은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고 하여 ‘수정사’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고즈넉한 사찰도 세월의 무게와 전란을 피할 수 없었다. 임진왜란 당시 완전히 소실되었고, 이후 중건된 수정사는 1835년 다시 한 번 화마를 맞았다.
당시 대광전만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불에 탔으나,
그 후 구담 전홍 스님이 옛 절터에서 위쪽으로 조금 옮겨 지금의 수정사를 재건했다.
현재 수정사에는 대광전, 명부전, 월영루 등 주요 건축물이 남아 있다.
이 사찰의 중심인 대광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으로, 내부에는 석가모니불과 좌우 협시불이 봉안되어 있다. 대광전 옆으로는 고려 시대로 추정되는 5층 석탑이 고요히 서 있다.
☆ 참고문헌 및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향토문화전자대전
디지털의성문화대전
국가유산포털
네이버 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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