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톡방 176회]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인류의 진화를 꿈꾼다 / 최규문 (10분컷)

Описание: #소셜스쿨 #소셜스쿨_북톡방 #최규문 #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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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문턱에 들어선 9월의 마지막 주말, 선선한 바람이 한결 깊어져 가을빛이 묻어나는 계절입니다.
연일 뉴스마다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 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그 속도와 파급력이 사회 전반에 커다란 화두를 던지고 있네요.

이번 주 176회차 [일욜밤 북톡방]에서는 최규문 대표님이 추천하는 책,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레이 커즈와일 지음, 2025년 6월 비즈니스북스 출간)를 함께 읽고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인류의 진화를 옅보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독서 토론을 엽니다.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특이점’에 대한 예측을 30여 년 전부터 주장해 온 세계적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 그가 이번 책에서 다시금 우리 앞에 내놓은 질문은 단순한 기술 전망을 넘어, 인류가 맞닥뜨릴 철학적·사회적 전환을 깊이 성찰하게 합니다.

AI가 고용과 노동을 어떻게 재편할지, 생명공학과 나노기술이 건강과 수명을 어디까지 확장할지, 의식과 자유의지의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커즈와일은 이 거대한 질문들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더 날카롭게 우리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미래를 앞서 고민해 보고 싶은 분들은 이번 일요일 밤 9시, 유튜브 [소셜스쿨] 라이브 채널에 꼭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 책 소개

레이 커즈와일은 1990년 《지적 기계의 시대》에서 이미 ‘인간 지능을 능가하는 인공지능’을 언급했으며, 1999년 《21세기 호모 사피엔스》에서는 AI가 결국 의식을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학자들은 최소 100년은 걸릴 일이라 치부했으나, 이제 AI는 매일같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사회의 중심 이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책은 신체 기능을 강화해 인간의 수명을 극적으로 연장하는 가능성. 뇌를 클라우드와 연결해 수백만 배의 인지 능력을 실현하는 미래,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이 빈곤·환경·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AI가 일자리와 경제구조에 미치는 영향, 의식·자아·윤리 문제에 관한 철학적 논쟁 등 변화의 최전선에서 인류가 반드시 마주해야 할 5가지 근본적 질문을 던지며, 동시에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할 비전과 실천의 길을 제시합니다.

📚 목차

제1장 우리는 여섯 단계 중 어디에 있는가?
제2장 지능의 재발명
제3장 나는 누구인가?
제4장 삶은 기하급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제5장 일자리의 미래: 좋은 쪽 혹은 나쁜 쪽?
제6장 향후 30년의 건강과 안녕
제7장 위험
제8장 카산드라와 나눈 대화

👤 저자 소개 : 레이 커즈와일 (Ray Kurzweil)
세계적인 발명가, 기업가, 미래학자이자 구글의 수석 AI 연구 비저너리.
MIT에서 마빈 민스키 교수에게 컴퓨터 과학을 배우며 일찍이 인공지능 연구에 뛰어들었고, 최초의 CCD 평판 스캐너와 광학 문자 인식(OCR) 소프트웨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변환기, 그리고 신시사이저 Kurzweil K250 등 수많은 발명품으로, 미국 국가기술훈장(1999), 레멜슨-MIT상(2001)을 수상하고, 2002년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구글과 NASA의 후원으로 ‘싱귤래러티 대학’을 설립했습니다.
《특이점이 온다》, 《영원히 사는 법》 등은 미래학의 고전으로 꼽히며, 《월스트리트 저널》은 그를 ‘지칠 줄 모르는 천재’, 《포브스》는 ‘궁극의 사고 기계’라 평가했습니다.

🌐 소셜스쿨 일욜밤 북톡방 176회 이야기

1. 주제 :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인류의 진화를 옅보다" (발제: 최규문)
= 토론할 책 :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2. 일시 : 2025년 9월 28일 (일) 밤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