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중고 기독교사 1100명, 교육 현실을 논하다 [GOODTV NEWS 20240808]
Автор: GOODTV NEWS
Загружено: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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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학을 맞아 전국 초중고 현직 기독교사 천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교육 현장의 선교사로서 기독교사들이 함께 모여 교권과 잘못된 성문화 등 교육 현실부터 환경까지 깊은 고민들을 나눴는데요. GOODTV가 2024 기독교사대회 현장을 취재해 이틀간 연속 보도합니다.
장세인 기잡니다.
[기자]
6년만에 한 자리에 모인 전국 기독교사 1100여명.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이 주최하는 2024 기독교사대회가 ‘틈만 나면’이란 주제로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주제는 입시제도의 틈과, 교육 현실의 이상과 현실의 틈 등 교사들이 처한 현실을 비추면서도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빛으로 틈을 채워가자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코로나로 6년간 만나지 못한 기독교사들은 현재 교육 현실을 논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박 4일간의 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특히 지난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으로 알려진 교사들의 학부모 민원 처리 등 교사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에 대한 논의도 뜨거웠습니다.
[ 현승호 공동대표 / 좋은교사운동 : 학교 민원상담실 구축에 대해서 교육부는 89.1%가 구축됐다고 했는데 ‘민원상담실 구축이 된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59.8%입니다. / 이용한 경험이 있느냐고 물어본 질문에는 94.8%가 ‘사용해본 적이 없다’... / 이러니 여전히 악성민원에 선생님들은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
코로나를 겪으며 달라진 교육현장.
오랫동안 이어진 비대면으로 학생들과의 교류가 단절된 것도 교권회복 논의에서 빠질 수 없는 안건입니다.
이 때문에 등장한 것이 ‘말 걸기’ 캠페인 입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 싸움이 가득하고 파업과 갈등이 이어지는 세상에서 기독교사들이 할 일은 모두에게 먼저 대화를 시도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처럼, 틈만 나면 말을 걸어, 서로의 긴장관계를 풀어준다면 나머지 관계를 회복시키는 건 하나님이라는 겁니다.
[ 현승호 공동대표 / 좋은교사운동 : ‘말 걸기’는 굳어진 관계에 틈을 내는 일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당연히 따라오는 긴장을 끌어안는 일입니다. 말도 안되는 교육의 현실의 역설을 견디는 일입니다. 그 갈라진 틈에 꽃씨를 심는 일입니다. ]
학생을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하는 교사들.
기독교사들의 또 다른 고민은 동성애 등 자극적이고 잘못된 성문화가 범람하는 시대에 학생들을 위한 올바른 성교육이었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교사들의 이런 고민을 담아 기후위기, 성교육, 각 과목 지도방법 등 영역별로 46 개의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 김혜경 강사 / ‘2024 기독교사대회’ 성교육 연수 프로그램 진행 : 학교에서만 성적 자기결정권을 넓게 해서 ‘네가 결정할 수 있어’라고 가르치는 것(이 문제에요. 성적 자기결정권은) 상대방에게 ‘그 사람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있으니까 내가 침범하면 안돼’. 서로 침범하지 않는 성폭력 예방, 보호를 하기 위한 그런 용도로… ]
‘서로 존중 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독교사들은 각자의 고민을 나누며 연대를 쌓아갑니다.
[ 안효정 교사 / 대구대명초등학교 : 성교육이라는 게 민감한 주제라서 어떻게 균형 잡힌 시각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지… 나와 타인을 존중하면서 어떻게 건강하게 / 이야기 나눌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
[ 안미영 교사 / 전남 광주 각화초등학교 :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들을 겪고 계시잖아요. / 같은 마음 가진 선생님들과 기도하면서 위로도 얻고... ]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영과 육을 무장하는 기독교사들.
이번 기독교사대회는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과 논의부터 체육활동과문화활동까지 펼쳐집니다.
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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