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의 산책] 이름다움이 빚은 비극, 『일리아드(Iliad)』

Описание: #호메로스 #트로이 #파리스

기원전 1200년경 트로이에 프리아모스(Priamos)라는 왕이 있었는데 파리스(Paris)라는 아이를 낳을 때 태어난 아들이 트로이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꿈을 꾸게 됩니다. 그래서 파리스를 낳자마자 이다산(Mount Ida) 속에 버렸는데 파리스는 다행히 양치는 사람이 주워다 길렀습니다.

파리스는 양치기를 하면서 평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이 때 신들의 세계에서 10년 동안이나 싸움을 끌게 될 사건이 벌어집니다. 아킬레스(Achilleus)의 아버지인 펠레우스(Peleus)와 바다의 여신 테티스(Thetis)의 결혼에 초대받지 못한 전쟁과 파멸의 신 에리스(Eris)가 노해서 계략을 꾸민 것입니다.
“이 곳에 와 있는 여신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 이것을 받으시오.”

에리스가 던진 것은 ‘가장 아름다운 자에게’라고 새긴 순금의 사과인데 여신들은 모두 이 순금의 사과를 갖고 싶었습니다. 그 곳에는 미모에 자신 있는 여신들이 있었는데 제우스의 처 헤라(Hera), 승리의 여신 아테네(Athens),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였습니다. 입장이 난처해진 제우스는 심판관으로 파리스를 임명했는데 세 여신들은 파리스의 환심을 사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