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혼란한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와 전세난 심화 핵심 정리

Описание: 예상은 했지만？ 지겹구만 ㅎㅎ

'대출 갈아타기' LTV 규제, 열흘 만에 다시 풀렸어요

-규제지역 대출 갈아타기 LTV 한도가 열 만에 다시 70% 늘어났어요.
-아파트 규제를 피한 수요는 오피스텔로, 전세 시장은 공급 감소 우려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요.

규제지역 '대출 갈아타기' LTV 70%로 다시 완화됐어요

-27일부터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때 강화된 LTV 40%가 아닌 원래 대출받았던 시점의 70%가 적용돼요.

-지난 16일 규제가 강화되면서 LTV 70%로 대출받았던 사람도 갈아타려면 40% 기준에 맞춰 원금을 많이 갚아야 했어요.

-이자 부담을 줄이려는 실수요자들의 불편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열흘여 만에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여요.

아파트 규제 피해 오피스텔 수요가 늘고 있어요

-정부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 규제 등을 강화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어요.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준주택'으로 분류돼, 자금 조달이 비교적 쉽고 전입 요건 등에서도 자유로운 편이에요.

-지난 9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24.5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어요.

10.15 대책 이후 전세 매물 증가세가 주춤해요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갭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전세 시장의 주요 공급원이 막혔다는 분석이 나와요.

-실제로 10.15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둔화됐어요.

-매물이 줄어들면서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기도 했어요.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도 부족한 상황이라 전셋값 상승과 월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요.

정리해볼게요

대출 규제가 일부 완화됐지만 전세 시장은 공급 감소 우려로 불안정한 모습이에요. 정책 변화에 따른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전세 공급 추이 등 시장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겠어요.

부동산 키워드 알아보기

LTV (주택담보대출비율): 집 가격 대비 얼마나 많은 돈을 대출받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비율이에요. LTV 70%라면 10억짜리 집을 기준으로 최대 7억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준주택: 주택은 아니지만, 주거 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건물(오피스텔, 기숙사 등)을 말해요.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적용을 받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