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린드] 광화문 디타워 맛집, 동남아 식재료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아시안 퀴진! 담백한 밸런스의 감각적인 베트남 요리 (향신 플레이버 스을쩍 우리 아빠가 가도 맛있게 먹을 식당)

Описание: 반모주의... ^^ 화질 설정 오네가이~!


#베트남음식
#아시안캐쥬얼다이닝
#디타워맛집



광화문 디타워 5층에 위치한 타마린드!
원래는 한남동에 있었대. 그 본점이 문을 닫고 코로나 빵 터졌을쯔음 이쪽으로 새로이 자리 잡으셨대.

내가 쌀국수 먹고 싶을때 자주 가는 곳이야.
처음 방문했을때 매장 인테리어에 우와-0-했어.
보통 쌀국수집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잖아?
근데 이곳은 캐쥬얼 다이닝 분위기야. 베트남 요리를 선보이는 모던한 레스토랑!
조명도 은은하니 노랑노랑해서 소개팅 장소로도 괜찮을것 같아... ^^

꽉 막힌 건물에 있지만 답답하지 않아.
공기 순환도 잘 되어서 춥지도 덥지도 않고, 음식 냄새도 많이 안나.
짙은 남색, 검정색, 초록색, 나무색 다 조화로워.
생화들을 군데 군데 배치했고 매장 한켠은 테라스처럼 연출해놨어. 창 밖으로 모래와 바다가 보일것 같은데 에스컬레이터가 보이지..
어떻게 보면 엄청 넓은 공간은 아닌데, 자리 배치도 좋고 시야도 뚫려서 되게 쾌적한 공간으로 느껴져.
뭐 여러 제약이 따랐을것 같은데 인테리어에 신경(돈..) 많이 쓰셨을것 같아.. ^^


메뉴를 다 먹어 본건 아니지만 실패한적은 없어. 다 맛있게 먹었어.
재료의 맛이나 향신료의 맛이 강하지 않고 하나로 잘 엮여서 뭐 하나 튀지 않고 입 안에서 어우러져.
그리고 무엇보다 야채나 해산물들 신선해서 좋아.
음식의 기본이 되는 육수들도 직접 다 신경써서 만드시는것 같아.
뭔가... 맑고 담백한데 깊은 맛이 느껴져.

흔한 베트남 요리들은 아니야.
어쩌면 정통 아시안 요리에서 살짝 벗어난 퓨전에 가까운것 같아.
그러면서 본분은 잃지 않고 동남아 욕구를 채워주는 요리들이야.

이국적인 요리 땡길때 가보면 좋을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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