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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심해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자식 돈 쓰게 하기 싫어 병원에 안 간다는 어머니 | 소나무

Автор: MBN Entertainment

Загружено: 2026-01-09

Просмотров: 11441

Описание: 소나무 736회 MBN 250109 방송
(2026.03.28까지 목표금액 달성 시 마감)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

힘들지만 어머니를 위해 나서는 길
지적, 지체 장애를 가진 홍천길(49) 씨는 오늘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읍내로 향합니다. 다행히 전동차가 있어 혼자 외출이 가능하지만, 읍내까지 가는 길은 험하고 허리가 구부정하며 등이 심하게 돌출된 탓에 일상생활에는 여전히 큰 제약이 따릅니다. 하지만 생활을 위해 장을 보고 어머니의 치매약과 당뇨약을 타오려면 천길 씨에게 외출은 꼭 필요합니다. 글씨는 읽지 못해도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해 외출할 때 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외로움을 달랜다는 천길 씨. 어머니 정선희(73) 씨는 그런 아들이 기특하면서도 안쓰럽습니다.

해결할 길 없는 가난
사실 지적장애가 있던 천길 씨는 어릴 적 동급생들에게 돌멩이로 맞는 등 괴롭힘을 당했고, 결국 지체장애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또한 걷지 못하는 상황이라 두 모자의 유일한 수입원은 천길 씨의 기초수급비와 적은 노령연금뿐인데, 두 사람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입니다. 특히 오래된 집이라 겨울철에는 난방비가 많이 들어 생활이 더욱 힘겹습니다. 밥 한 끼, 파스 하나 마음 놓고 살 수 없는 처지라 모자는 주변의 도움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집에서도 편치 않은 몸과 마음
아들 천길 씨와 어머니가 함께 사는 경북의 노후 주택은 물이 새고, 몸이 불편한 두 모자가 살기엔 여러 어려움이 많습니다. 게다가 근육이 빠져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는 탓에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누워 지내고 기어서 겨우 이동해야 하는 선희 씨. 알츠하이머까지 앓는 선희 씨는 기억을 붙잡으려 애쓰고 뭐라도 해보려 하지만, 모자 둘 다 몸이 불편하여 주말이 지나면 집 안은 항상 엉망이 되고 맙니다. 그런 집을 치워주고 생활을 돕는 활동지원사의 헌신적인 노력에 큰 고마움을 느끼는 모자이지만, 희망을 품기엔 여전히 역부족입니다.

아들의 단 하나의 바람
천길 씨의 유일한 바람은 어머니를 병원에 꼬박꼬박 모시는 것입니다. 당뇨 수치가 400을 넘는 심각한 상태임에도 병원비 걱정에 줄곧 거부하는 어머니가 답답하면서도 안타까운 천길 씨. 손재주가 좋아 고물을 주워 기계를 만드는 게 취미인 아들은, 어머니가 조금이라도 편히 이동하길 바라며 바퀴 달린 좌식 의자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도 합니다. 일을 하고 싶지만 몸이 불편해 그럴 수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지극히 챙기는 모자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자의 하루하루를 이어가는 큰 힘이 됩니다.

#소나무 #후원 #기부 #지적장애 #지체장애 #당뇨 #치매 #알츠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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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심해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자식 돈 쓰게 하기 싫어 병원에 안 간다는 어머니 |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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