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전쟁, 국대 평가전, 2차 드래프트, 시상식까지…겨울에도 야구는 계속된다 /MNN NEWS

Описание: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야구팬 여러분, 시즌은 끝났어도… 야구는 멈추지 않습니다. 11월에도, 야구는 계속됩니다.

먼저 11월 5일, KBO가 FA 자격 선수를 공식 발표합니다. 7일 뒤엔 FA 신청이 마감되고, 8일에는 승인 명단이 공개되죠. 이때부터 본격적인 ‘영입 전쟁’이 시작됩니다. KT의 강백호, KIA의 박찬호 같은 대형 FA들이 시장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한편, 국가대표 선수들도 11월 내내 바쁩니다. 대표팀 엔트리 34명 중 21명은 이미 고양 훈련장에서 몸을 만들고 있고, 한국시리즈를 마친 LG와 한화 선수들까지 합류하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죠.

8일과 9일엔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 대표팀과 K-베이스볼 시리즈 평가전을 치릅니다. 그리고 12일엔 일본으로 이동해, 도쿄돔에서 15일과 16일, 일본 대표팀과 맞붙습니다. 내년 3월 열릴 ‘WBC’를 앞둔 진검승부의 전초전입니다.

11월 19일에는 2차 드래프트가 열립니다. 이 제도는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들에게 새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죠. LG의 신민재 선수도 2017년 두산에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로 이적해 팀의 통합우승을 이끈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그리고 11월 24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KBO 시상식이 열립니다. 올해의 MVP는 한화의 코디 폰세, 그리고 삼성의 르윈 디아즈의 2파전으로 예상되고, 신인상은 KT의 안현민이 유력하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타자 부문 7개, 투수 부문 5개의 주요 개인 타이틀 수상자들이 한 해의 영광을 나누게 됩니다.

리그는 끝났지만, 팬들의 열정은 계속됩니다. FA 시장, 대표팀 평가전, 2차 드래프트, 그리고 시상식까지 11월에도, 야구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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