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를 사먹어요? | 우유랑 생크림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방법

Описание: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만들기
믿기힘든 초간단과정 알려드릴께요


[리코타치즈 재료]
우유 1L. 생크림 500ml. 소금 1/2T. 설탕 1/2T(기호에따라)
레몬즙 또는 식초 2.5T. 면보 또는 치즈클로스.

냄비에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소금을 더해 중불로 데워 줍니다.
데우는 중간 중간 바닥이 눌어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아주 살짝 저어 줍니다.
열심히 막막 저으면 실패할 수 있어요~

가장자리에 기포가 생기고 김이 오르기 시작할 때까지, 팔팔 끓이기 직전 온도(약 85~90도 정도)까지만 올려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거나 끄고 나서, 준비한 레몬즙 또는 식초를 나누어 넣으며 섞일 정도만 살살 저어 줍니다. 우유가 몽글몽글하게 응고되며 덩어리(커드)와 맑은 유청이 분리되기 시작합니다.

뚜껑을 덮고 10~15분 정도 그대로 두어 치즈가 충분히 뭉칠 수 있도록 휴지 시간을 줍니다. 이 과정이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 줍니다.

볼 위에 체를 올리고, 그 위에 면보를 깔아준 뒤 응고된 우유를 모두 부어 줍니다. 이때 유청이 흘러내리고 면보 위에 치즈 알갱이만 남게 됩니다.


분리된 유청은 그냥 드셔도 되지만 수프 국물용, 팬케이크, 빵반죽에 물 대신 사용하면 좋겠죠?

충분히 물기가 빠졌다면 면보에서 치즈를 덜어내어 용기에 담고, 한 번 가볍게 섞어 질감을 정리해 줍니다.
이과정 없이 바로 냉장보관 하셔도 무관해요.
완성된 리코타 치즈는 냉장 보관해 2~3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빵에 올려 꿀을 뿌리거나, 샐러드 토핑, 파스타, 디저트 크림 등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직접 만든 신선한 리코타 치즈의 고소함이 요리 전체를 한 단계 끌어올려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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