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초등 저학년 '매일 등교'... "3월 개학 연기 없다"/SK브로드밴드 뉴스

Описание: 교육부의 올해 목표는 모든 학교의 일상 회복입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받도록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은
매일 등교를 추진하고 3월 개학은 연기 하지 않습니다.

나머지 초등학급과 중고등학교는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한편,
초등 저학년은 거리두기를 예외로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실시한 온라인 수업에 따른
학력격차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학교 현장의 방역 지원은 보다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
학생의 발달 단계상 대면 수업의 효과가 높고 전문가의 지원이
더욱 필요한 유아나 초등 저학년, 특수학급 학생들은
우선 등교하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추진하겠습니다.

과밀학급 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지역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의 학교를 신설 또는 증설하거나
통학구역 조정 등을 통해 학생배치계획을 다시 수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가운데 학습부진이나 학급당 30명 이상의 과밀학급에는
교사를 추가 배치하도록 기간제 교사 2천 명을 투입합니다.

유은혜/교육부장관
협력교사를 운영하거나 학급을 증설하는 방안을 통해서
학습격차를 완화하고 방역상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국가 기초학력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두드림 학교와
학습종합 클리닉센터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을 발굴해 전문가 지원과 상담교사를 배치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합니다.

일선학교의 온라인 수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교실에 기가급무선망.을 구축하고
온라인 수업 자료를 만들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며 공부할 수 있는 탄력적인 학사운영 계획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편집- 신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