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비리' 수사…수영계 찍고 태권도로 턴?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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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비리' 수사…수영계 찍고 태권도로 턴?
[앵커]
검찰의 체육계 비리 수사가 수영 종목을 넘어 태권도 쪽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과거 수사자료를 들여다보면서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 중입니다.
보도에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 9월, 서울시 태권도협회가 크고 작은 대회에서 승부조작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김도성 / 당시 경찰청 특수수사과 1팀장] "학연으로 인한 친분관계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증거가 없고, 학계의 오래된 관행이라 근절하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경찰은 학부모 등의 청탁을 받고 승부를 조작한 태권도협회 관련자를 무더기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는데 사건은 이후 별 진척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수영연맹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과거 태권도 협회 업무에 깊이 관여한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승부조작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수영연맹 전무이사 정모씨 등을 기소하며 수영연맹 수사를 일단락 지은 검찰이 태권도 종목으로 수사를 넓히고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2년 전 체육계의 대대적인 비리 조사에서 태권도 비리가 체육계에서는 가장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검찰은 경찰에서 넘어온 사건을 마무리하는 것 뿐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체육계에 불어닥친 사정 바람이 찻잔 속 태풍으로 그치진 않을 것이란 관측에 보다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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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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