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기본기 3편 정부가 규제해도 자산이 무조건 오르는 이유는?

Описание: 당신의 경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한 단계 올려드립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살고 있으신가요?

우리가 평소에 느끼기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자본주의 경제체계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경제체계에서는
시간이 갈 수록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보다
금, 부동산,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가격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 드리려고 합니다.

자본주의 경제는 사유재산, 시장 메커니즘, 자본 축적을 핵심 원리로 삼습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시스템의 궁극적인 목표는 경제 성장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 성장에 이면에는
중앙정부와 중앙은행이 화폐공급을
늘릴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이유가 존재합니다.

첫번째 경제 성장을 위해 화폐의 공급을 늘립니다.
이는 경제 주체들이 더 많은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게 만들어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두번째 공공 부채 관리를 위해 화폐를 공급합니다.
많은 자본주의 국가들이 재정적자를 매우기 위해
국민들을 설득해 세금을 더 걷는 것는 방법이 아니라
국채를 발행하고 중앙은행이 이를 매입함으로써 재정적자를 매우는데
이때 새로운 화폐가 공급합니다.

세번째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해 화폐를 공급합니다.
금융위기나 경제 충격 시 파산하는 은행들에게 대출을 제공하고
위험자산을 매입함으로써 시장붕괴를 막게 되는데
이때도 통화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네번째 정치적인 압력으로 인해 화폐의 유통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통화량이 계속 늘어나 물가가 점점 오르는 세상에서는
우리의 월급보다 물가가 더 빠르게 오르고
그보다 더 빠르게 오르는 것이 금, 부동산, 비트코인 같은
투자자산의 가격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첫번째, 자산 시장은 높은 유동성을 갖고 있고
투자자는 이에 빠르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자산은 레버리지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세번째 자산의 희소성과 투기적 수요가 존재합니다.

네번째, 자본 소유자들은 우선 접근권을 갖고 있습니다.
통화량 증가는 주로 금융기관과
자산 소유자들에게 먼저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경제체계에서
우리는 현금을 갖고 있어야 할까요?
아니면 자산을 갖고 있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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