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열차] 남북, 유엔서 치열한 외교전

Описание: [통일열차] 남북, 유엔서 치열한 외교전
[출연 : 연합뉴스TV 문관현 남북관계팀장]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가 얼마나 더 강력해진 대북제재 결의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총회에서는 남북간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전망인데요.

문관현 연합뉴스 남북관계팀장과 한 주간 북한 관련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북한 5차 핵실험에 강력 대응 하는 쪽으로 공감대가 모아졌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알려주시죠.

[질문 2] 이로써 대북제재 논의가 중대 국면을 맞게 됐는데요. 앞으로 민생용 북중 석탄거래까지 제재 대상에 오를지, 또 자칫 북한 정권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고강도 제재에 중국이 동의하게 될지 이 부분이 관건인 것 같아요? 중국의 동참 수위는 어떻게 전망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북핵 6자회담은 8년째 중단되면서 이미 무용론이 제기된 상황인데요. 6자 회담 재개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유엔에선 남북이 치열한 외교전을 펼칠 전망인데요. 먼저 윤병세 외교부장관의 유엔 기조연설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질문 5] 북한의 유엔 회원국 자격을 언급한 점이 눈에 띄는데요.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 실제 회원국에서 제명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6] 리용호 북한 외무상 역시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가진 유엔 기조연설에서 이런 발언을 내놨습니다. 들어보시죠.

[질문 7] 여기다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에 대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미국을 위협하기도 했는데요. '곧 도발을 감행하겠다', 이런 예고성 발언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북한 내부 문제도 살펴보겠습니다. 북한이 매체들을 동원해 50년 전 대남 홍수피해 지원 사실을 적극 알리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에 대한 우회적 수해 지원요청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죠?

[질문 9] 이에 통일부는 부정적 입장을 내놨습니다. 북한 정권과 주민을 구분해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지만, 통일부가 거리를 두고 나선 의미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