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학교로 간 진학 상담…"지역사회 손잡고 맞춤 지원" / EBS뉴스 2025. 12. 18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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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요즘은 대학 입시 전형이 다양해지면서, 고등학교 과정 전반에 걸쳐 꾸준한 점검과 방향 설정이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교육 여건이 제한된 지역에선 입시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진학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기도 하죠.
이런 가운데, 지역사회의 지원으로 강원 폐광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례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상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도의 폐광지역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지난 6월,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외부 교육 전문가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고3 학생들의 학생부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학 지원 전략을 함께 세우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임주혁 3학년 / 강원 정선고등학교
"생기부 활동들을 이렇게 꼼꼼히 이렇게 봐주시면서 장점이 뭔지 알려주시고 좀 부족한 점이 있다 싶으면 이런 활동을 해서 보완을 해 봐라 이렇게 조언을 해 주셔서 활동을 심화적으로 좋게 이끌어 나갔던 것 같습니다."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 공기업에서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고3뿐 아니라, 1·2학년도 진로 탐색부터 학교생활 방향까지 일대일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컨설팅으로 끝내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이어가는 '지속 관리'가 핵심입니다.
인터뷰: 김나은 2학년 / 강원 정선고등학교
"꿈을 갖지 못한 채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입학한 후에 학교 선생님들과 다양한 상담을 통해서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진로를 찾게 되었습니다. 제 진로와 관련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책을 읽고 있고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과학 실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사들도 외부 교육전문가와 입학사정관과 함께 학생 정보를 공유하며, 지도 방향을 더 촘촘히 잡아갑니다.
인터뷰: 김봉인 교사 / 강원 정선고등학교
"외부 전문가분들과 그다음에 학교 선생님들이 같이 이야기를 하고 아이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이 학생의 장점과 단점을 정말 잘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내년에는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소규모 학교가 단독으로 열기 어려운 심화 과목을 함께 개설해, 물리적 한계를 넘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심형보 센터장 / 청소년교육센터
"거점학교를 한 군데가 아니라 여러 군데를 잡아서 주로 이제 주말을 이용해서 거점 학교에 학생들을 집결시키고 이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대학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우수한 학생, 검증된 학생이라고 하는 그런 지표가 될 수 있는 수업들을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원 범위도 넓어져, 내년에는 폐광지역 인문계 고교 15곳을 대상으로 학생 1,800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BS뉴스 이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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