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등록제 5년.. 여전히 '반쪽 행정' 2019.09.1(일)
Автор: KBS뉴스 전북
Загружено: 2019-09-01
Просмотров: 37
Описание:
[앵커멘트]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반려동물 등록제가
5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자진 신고 기간을 거쳤는데도
아직 채 절반도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어찌된 이유인지,
박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갈 데 없이 떠돌던
개 3백여 마리가
이곳에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유기견들이
보호소까지 오게 된 이유는
주인이 누구인지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함께 모여 있다 보니
전염병 감염 우려도 큽니다.
임종현/ 익산 유기견 보호소장[인터뷰]
"아파서 들어오는 애들도 대다수 많이 있어요. 그렇다 보니까 걔들이 오면 건강한 아이들까지 전염을 시키고요."
이같은 유기나 분실을 막기 위해
마이크로칩 등으로
고유의 식별 번호를 부여하는
반려동물 등록제가
5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장영민/ 반려견 주인[인터뷰]
"칩이 있으면 전산상으로 등록이 되어 있고 그래서 제가 주인인 걸 바로 전산 상으로 알 수가 있으니까 그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14 02 31
지난 7월부터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했지만,
아직 절반도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두 달간
전북에서는 등록을 마친 개는
모두 만여 마리,
고양이는 거의 없습니다.
이처럼 등록이 저조한 이유는 뭘까?
일단 개를 제외한
다른 동물은 의무 대상도 아닌데다,
등록 수수료를 주인이 내는 것도
부담입니다.
또 농어촌 지역에서는
동물병원 등 등록 대행 시설이 없고,
담당 공무원 수도 부족하기만 합니다.
자치단체 관계자(음성변조)[녹취]
"반려견 주요 출몰 지역 있잖아요. 공원이나 대형마트나 그런 곳 위주로 해가지고 그렇게 (단속)할 예정이거든요."
하지만 이달부터
미등록 반려동물에 대한 단속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적발되면 최대 백 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