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이어 곳곳서 동시다발 오류…"'보안 뒷전' 끝내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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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이동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에 이어, 각종 온라인 서비스에서 동시다발적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워낙 집중적으로 일어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정확한 원인도 알 수 없습니다.
모든 게 온라인으로 돼 편리하지만, 그만큼 보안의 우선순위를 앞당겨야 합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일 우체국 서버가 다운돼 우편·금융 업무가 마비됐습니다.
3일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가 중지됐습니다.
이어 4일엔 오픈AI와 티맵모빌리티, 배달의민족, 디스코드, SNS X에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저마다 패치 작업, 단순 시스템 오류, 클라우드 인프라 오류 등을 원인으로 밝히며 문제 될 게 없다고 했지만, SK텔레콤, 롯데카드, 넥슨이 연속으로 해킹을 당하자마자 일어난 일이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이에, 그동안 보완 개념 수준에 머물러 있던 보안을 온라인 산업 전반의 최우선 과제로 앞당기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IT·온라인 산업 업계에선 단기적인 성과와 성장 우선 주의, 인력 추가 수요로 인한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보안에 대한 투자를 미루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미 해외에선 이런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김현걸/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 "구글이 한국에 도입한 EPF 기능처럼 실시간으로 사기 행위를 차단하고 경고하는 기술의 활용이 확대되어야 하며, 플랫폼 기업들도 취약점 발생 시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약점을 곧바로 공개하는 게 피해를 줄이고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법률 지원 등 보호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해킹 피해를 공개한 SK텔레콤는 이익 감소·고객 감소를 겪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위약금 면제 연장 권고를 수락하지 않기로 했고, KT는 해킹 의심 통보를 받은 뒤 서버를 파기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공개된 취약점이 재공격받지 않도록 기술 지원도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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