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서충주 신도시...지역 허브 발돋움 / YTN (Yes! Top News)

Описание: [앵커]
대부분의 지자체가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고심을 하고 있는데요.

충북 충주시는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등 3개의 단지를 하나로 묶는 거대 신도시 개발로 지역 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단위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인 서충주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기존의 충주기업 도시와 첨단산업단지 그리고 준공 중인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를 하나로 묶어 서충주 신도시라는 단일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역 면적만 해도 중부권 최대 크기로 10㎢가 넘습니다.

조성을 마친 충주기업 도시와 첨단 산단에는 벌써 7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기업 입주로 인구가 늘면서 서충주 지역의 정주 여건도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조재성 / 아파트 분양업체 관계자 : 기업과 같이 어우러지는 그런 도시로 만들어지고 정주 여건이 마련돼서 생활하기 좋은 도시로 탄생할 것입니다.]

이처럼 대단위 아파트 단지 조성과 학교 설립 등 앞으로 서충주가 지역을 이끌고 나갈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광역 교통망도 확충해 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물론 2019년에는 중부 내륙선 철도가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전자 정보 부품소재 산업과 생명공학 산업 등의 기업이 입주해 이 지역에만 3만6천 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될 예정입니다.

[조길형 / 충북 충주시장 : 인구가 뒷받침되지 않는 모든 비전은 허상입니다. 서충주 신도시를 앞세워서 충주를 산업화, 도시화, 경제규모를 확대하면 인구가 늘어서….]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각 지자체가 고심을 거듭하는 가운데 충주시는 서충주 신도시 개발로 지역의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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