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정책브리핑] 골목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 김상희 안산시기획경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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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정책브리핑] 골목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 김상희 안산시기획경제실장

[브리핑 전문]
존경하는 안산 시민 여러분!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의
기획경제실장 김상희입니다.

코로나 19 장기화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걸 생각하면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우리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여러분께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고물가 대응을 위해서
6개 분야, 17개 부서로 구성된
비상물가안정 T/F팀을 구성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32개 품목을 선정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상·하수도 요금은
동결하고 교통 요금과 전·월세 가격도
꼼꼼히 모니터링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시민들의 주요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은 안산 화폐 ‘다온’을 540억 원
추가 발행하고, 10%의 인센티브도
현행대로 유지하겠습니다.

현재 20만 명이 넘는 시민이 ‘다온’을
이용하고 있으며,
가맹점은 2만2천 개소에 이릅니다.

우리 지역의 화폐, 다온이
골목상권 곳곳을 되살리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규모를
70억에서 150억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상인대학 운영과 상권 매니저 지원,
경영환경개선 시설지원 등을 통해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와
‘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해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책을 과감하게 도입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아
살고 싶은 도시, 풍요로운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추석을 앞두고 우리나라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바짝 접근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힌남노'는 과거 루사, 매미보다
더 큰 위력적인 태풍으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민근 시장을 중심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재난 방송에
수시로 귀 기울여 주시고
가족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