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기반·10년분할'…쟁점 부상 통화스와프 조율 방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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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할 방안이 필요한데요.
미국과의 투자 패키지 조율 과정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어떤 방식으로 합의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의 3,500억 달러 직접 투자 요구에 당초 우리 정부는 미 연준과의 무제한 통화스와프 체결을 제안했습니다.
대규모 대미 투자를 진행하면서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협상은 새 국면으로 옮겨갔습니다.
이후 양국은 시선을 연준이 아닌 미 재무부로 전환했습니다.
재무부의 외환안정화기금, ESF를 활용해 원화를 맡기고 달러를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ESF는 일종의 외화 비상금으로, 위기시 우방국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는 기금입니다.
최근 미국은 아르헨티나와 200억 달러 규모의 ESF 스와프를 체결하며, 페소화를 담보로 달러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다만 현재 미측의 ESF 자산이 400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3,500억 달러를 전부 충당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부는 ESF 외 추가 자금 조달 방식을 강구할 것으로 보이는데, 3,500억 달러를 10년에 걸쳐 분할 투자하는 방식도 거론됩니다.
이밖에 직접 투자 비중을 줄이면서 대출, 보증 비율을 확대하는 등 세부조율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윤철/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산업부하고 상무부 간에 어떤 스킴이 확정되고 나면 그에 따라 외환 소요가 나올 것입니다. (중략) 한국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범위에서 가능하냐가 판단이 될 것입니다."
협상 키맨이 모두 미국 측과 전방위 접촉에 나선 가운데 최종 절충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통화스와프 #ESF #외환안정화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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