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고즈넉한 가을밤의 정취…성북동밤마실 개최

Описание: 【 앵커멘트 】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지역 축제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성북구는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에 걸쳐
지역 대표 가을 축제인
'성북동밤마실'을
개최합니다.
미리 보는 성북동 밤마실,
박선화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이
입적한 심우장.

한옥의 고풍스러움을 담은
미술사학자 최순우 선생의 옛집.

조선시대 누에신을 모시고 제사
지내던 선잠단지까지.

성북구 성북동은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품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성북동에서 오는 5일
성북동밤마실 축제가 열립니다.

성북구립미술관,

성북선잠박물관 등
10여개 명소가 야간 개방 되고,

서울 성곽에 올라
도심 야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성북동 주민센터에서
방우산장에 이르는 거리에는

성북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장식이 선보여
관람객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성북구 문인들의 글귀를 그리고,

조선시대 별장지역으로 유명했던
성북구의 특징을 담은 포토존도
마련됩니다.

이외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성북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성북동밤마실 축제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중단됐던
지역 축제도 지기개를 켜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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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1.11.04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