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유학생 여자배구단, 국내 유일팀의 반란[목포MBC 뉴스데스크]
Автор: 목포MBC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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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MBC 뉴스]
◀앵 커 ▶
몽골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고등학생들이
국내 유일의 '유학생 배구팀'을 꾸려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서툰 한국말과 낯선 환경 속에서도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된 학생들은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올해 초 목포의 한 고등학교에
입학한 몽골 유학생들.
서툰 한국어를 적어가며
공부하는 자세가 사뭇 진지합니다.
수업이 끝나자 반전이 시작됩니다.
유니폼을 갈아입고 배구 코트로 들어서면
매서운 스파이크와 서브를 쏟아냅니다.
◀ SYNC ▶ 정진/목포여자상업고 국제부장
"오케이! 자, 오케이!"
이 학교의 몽골 유학생 16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학생으로만
단일팀을 구성했습니다.
지난 9월 전남 학생 6천여 명이 참여한
전남학생 스포츠문화축제에서 우승하는 등
이미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INT ▶ 아날/목포여자상업고 몽골인 유학생
"저희 다같이 경기했으니까 너무 재밌고 그래서 이겼습니다."
이제는 전국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 INT ▶ 정진/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국제부장
"출전권을 따내서 세종 대회에 나가게 됐는데 세종 대회에도 저희가 열심히 준비를 해서 우승까지 한번 해보고 오는게 현재 목표입니다."
◀ st-up ▶
몽골 출신 유학생 16명은 끈끈한 팀워크를
무기로 맹연습에 돌입했습니다.
목포여상의 몽골 유학생 배구 신화는
벌써 6년 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염어르헝 선수,
그리고 김연경 감독의 제자로 활약 중인
인쿠시 선수까지 인기몰이를 하며 이 학교는
이제 몽골 배구 유학의 성지가 됐습니다.
낯선 땅에서 함께 땀 흘리며 쌓는 우정은
선수들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INT ▶ 너무운다르/목포여자상업고 몽골인 유학생
"너무 행복해요..우승까지 하는 것은 (예상을)못해가지고 좋았어요, 너무 행복했어요."
◀ INT ▶ 박형상/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
"교육감기 스포츠클럽 대회와 지역리그 등을 포함한 스포츠클럽 활동시간을 늘리고 대회들도 적극 유치하고 추진해서..아이들이 활동 시간을 늘려서 적응을 빨리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저희들이 하겠습니다."
국내 유일의 유학생 배구팀,
목포여상의 몽골 유학생 선수들은
오는 15일 세종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각 시도를 대표하는 학생 배구단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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