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장 만들다 이젠 10만 장"…멈춘 공장, 쌓인 재고 / KBS 2023.02.17.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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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마스크와 소독제 제조업체들이 이제는 폐업 위기에 처했습니다. 공급 과잉에다 방역 지침 완화로 수요가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부터 매달 마스크 백만 장을 만든 공장입니다.
방역 조치 완화로 점차 매출이 줄더니 최근 생산량은 10만 장에 그쳤습니다.
[안중인/마스크 생산 업체 본부장 : "주문들이 없기 때문에 현재는 멈춰져 있습니다. 생산 자체를 할 수가 없습니다."]
2021년부터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만든 이 업체도 최근 두 용품의 생산을 멈췄습니다.
수요가 끊겨 마스크를 만들던 설비는 창고에 방치돼 있고, 소독제는 재고만 3만 병이 넘습니다.
[소독제 생산 업체 대표/음성변조 : "직원 문제가 가장 어려웠고요. 그 후에 문제는 결국 회사는 자금력이죠."]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방역용품 부족으로 다급했던 정부가 설립 허가를 간소화하고 고용 보조금까지 지원하면서 한때 전북에는 관련 업체만 70개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공급 과잉으로 수익을 내기 힘든데다, 최근 방역 조치 완화에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마저 풀리면서 사실상 존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태두/전북마스크협동조합 사무총장 : "지자체에서 구매 좀 해주고 특히 수출 판로가 있다면 정부에서 주선을 해주시고, 업종 전환에 대한 자금을 지원해주시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유행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또 다른 감염병 대비를 위해서라도 적절한 방역용품 수급 조절 정책과 관련 업체들을 위한 중장기적인 관리·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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