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속에 어떻게 전기가?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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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여름철이면 비와 함께 찾아오는 위험한 손님이 있습니다.
'낙뢰' 인데요.
낙뢰는 구름에 축적된 전기가 땅에 떨어지는 것으로, 중국에서는 '구름 속의 자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천둥, 번개 등을 몰고 오는 구름이 바로 '뇌운' 인데요.
이 구름에 축적된 전기가 땅이나 나무, 건물에 떨어지면 낙뢰가 되는 것이죠.
낙뢰는 1년 내내 발생하지만 주로 대기가 불안정한 7~8월, 즉 여름철에 집중됩니다.
그렇다면 구름 속에 어떻게 전기가 축적되는 것일까요?
설다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여름철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 강한 세력의 비구름이 만들어집니다.
이 비구름 속에서 물방울들이 부딪히면서 마찰 전기가 만들어지고 이 가운데 양전기는 구름의 상부로, 음전기는 하부로 몰립니다.
구름 아래쪽에 있는 음전기가 땅에 있는 양전기와 부딪치면서 낙뢰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낙뢰가 칠 때 발생하는 전류는 약 2만에서 3만 암페어에 이릅니다.
가정에서 약 3개월 정도 쓸 수 있는 전력이 한번에 방전되는 것입니다.
이 같은 낙뢰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1980년대 평균 12.1일에서 1990년대 14일, 그리고 2000년대는 17.4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철에 발생 횟수가 집중됩니다.
[송원화, 기상청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운영과 주무관]
"5년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평균을 봤을 때 연평균 13만 3천 회의 낙뢰가 발생하고 있고 이 중에 여름철이 약 10만 회로 연 발생횟수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낙뢰사고.
낙뢰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피 요령을 숙지한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설다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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