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똑같을 수가 있다고?

Описание: 3가지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남편이 배달인줄 알았다며 칭찬해준
등촌샤브샤브레시피

오히려 다른 것 안 넣고
정석대로만 넣으니까 가게에서 먹는
그 맛이 나더라구요?

눅진하고 쫄깃한 칼국수 국물에
고슬고슬하게 볶아낸 밥까지
먹어야 최종 3단 완성인거 아시죠?

사실 볶음밥은 남편이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배부른데도
숫가락을 못 놓겠더라구요
(쎈 불에 빠르게 볶는게 킥이래요)

날씨 추울 땐 따뜻한 국물 먹어줘야하니
저장하고 퇴근길에 고기,버섯, 미나리
3개만 사서 들어가세요

육수양념만 만들면 나머지는
버너에서 끓이면서 실시간으로
넣어 먹으니 준비 시간도 필요 없어요!
이런게 바로 최소시간 대비 최대효과 아니겠어요?🤭

🔸등촌 샤브샤브
🍽️재료
-육수 : 물 2리터, 청양고추 3개, 코인육수 or 멸치육수
-육수양념 : 고춧가루 4, 다진마늘2, 국간장3, 맛술1, 된장1, 고추장2, 다시다0.5, 미원 약간
-샤브재료 : 미나리 반단이상, 느타리버섯 4뿌리, 샤브용소고기 400g, 감자 1개
-죽 재료 : 밥1공기, 국물 1국자 반, 미나리와 당근 약간씩 다진 것, 계란 1개
-그 외 : 좋아하는 버섯, 칼국수 1인분

👩🏻‍🍳요리방법
1️⃣고춧가루가 불도록 육수양념을 먼저 만들어 둔다

2️⃣냄비에 물, 청양고추, 코인육수 넣고 팔팔 끓이다가 고추는 뺀다

3️⃣육수가 조금 졸아들면 만들어둔 육수양념을과 감자를 넣는다

4️⃣팔팔 끓는 상태에서 미나리, 버섯을 넣고, 샤브 고기를 한 장씩 기호에 맞게 익혀 먹는다

📍미나리, 버섯은 많을 수록 좋고 버섯도 취향껏 넣어주세요
📍칼국수는 국물이 녹진해지니 야채 다 먹고 나중에 넣어주세요
📍죽은 1국자~1.5국자만 해도 충분해요
📍센불에 수분을 다 날리듯이 볶아야 고슬고슬하게 되니 참고하세요
📍감자 꼭 좋아하는거 아니면 생략해도 돼요 (칼국수 넣으면 국물이 걸쭉해짐)

저희는 감자를 많이 좋아하진 않아서
국물용으로 하나만 넣었고
미나리, 버섯, 고기를 진짜 많이 먹었어요
집이니까 무한리필이 되더라구요? ㅎㅎ

버너 앞에 두고 켜놓고 먹으니
먹는 내내 더워서 창문 열고 먹었어요

이렇게 날씨 추울 땐
국물이 진리잖아요?

다들 따뜻하고 든든한
맛있는 저녁 드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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