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CSR 기획 ③ 기독교 CSR을 만들다! 복음을 전하는 기업, 애터미 (정희진)ㅣCTS뉴스

Описание: [앵커]
기독교CSR 기획 세 번째 시간입니다. 앞서 캄보디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애터미의 교육, 의료 CSR 활동 현장을 보도해 드렸는데요. 애터미의 현지 법인은 별도 재단을 세우고 CSR 활동뿐만 아니라 불신자를 위한 복음사경회와 어린이 성경캠프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전도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캄보디아 프놈펜 도심에서 30여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프놈펜 바이블스쿨.
오늘 이곳에서 현지 선교재단인 드리미재단이 마련한 어린이 성경캠프가 열립니다.
신나게 뛰고 춤추며 찬양하는 동안 입술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합니다.

놀 것 많고 할 것 많은 토요일이지만 프놈펜 인근지역 어린이 450명이 모여 캠프 현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어린이들 중 절반은 성경캠프가 이번이 처음. 복음을 처음으로 영접하게 된 겁니다. 2018년 어린이를 위한 성경캠프를 처음 제안했던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린이들을 축복했습니다.

[도경희 부회장 / 애터미(주)]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여러분들은 다 소중하고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이 캠프를 통해 아주 중요한 세가지 보물을 찾게 될 것입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이 왜 우리를 만드셨을까’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왜 우리를 사랑하실까’입니다 세 번째는 ‘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을까’입니다

[기자]
이번 캠프 주제는 ‘지혜’. 솔로몬의 지혜를 그린 애니메이션을 보고 선생님 질문에 답을 찾아갑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상황극도 펼쳐집니다.
이어진 조별 활동시간. 즐거운 놀이 속에서 무너지지 않는 교회를 세우는 지혜를 배워 나갑니다.

[예호 싸팟 12세 / 캄보디아 어린이 성경캠프 참가]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캠프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자]
성경캠프는 매월 1-2회 이상 캄보디아 곳곳을 순회하며 개최됩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1,000여명이 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제시카 목사 / 캄보디아 어린이 성경캠프 총괄]
늘 물심양면 후원해주시는 애터미(주)와 드리미재단에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어린이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알아야 하며 그 말씀이 그들을 어릴 때부터 평생 그들을 인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주일 오후, 1,500명이 모인 이 곳은 캄보디아 복음사경회 현장입니다. 글로벌 직접판매기업인 애터미 사업설명회 참가자들 중 희망자에 한해 참석하는 자리인 데다, 불교의 나라 캄보디아임을 감안할 때 실로 놀라운 인원이 복음을 듣기 위해 모인 겁니다.

복음사경회의 가장 큰 목적은 불신자들이 복음을 듣게 하는 것. 애터미 각국 법인을 통해 사업설명회와 함께 마련되는 복음사경회는 국내 80회, 해외 50회 연간 약 130회 열립니다. 2016년 첫 사경회 이후 온.오프라인 참가자는 모두 189만 7,000여명. 유튜브와 SNS, 애터미 회원들을 통해서도 기독교기업 애터미가 실현하는 복음이 널리 알려지며, 그야말로 강력한 비즈니스 선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속 스레이로아스 / 캄보디아 애터미 사업자]
저는 애터미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됐는데요 애터미 사업을 하면서 죄사함을 받고 변화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애터미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고 구원받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이번 사경회에는 애터미 박한길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영원한 생명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말씀을 나눴습니다. 박한길 회장은 "사람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여기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길 당부“하며,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사명으로 비즈니스에 임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박한길 회장 / 애터미(주)]
저는 애터미라는 비즈니스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다 부자가 되는 것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렇지만 우리 인생에 죽음이 있다는 것도 반드시 기억을 해야 된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나눠주실 계획을 창조하실 때부터 처음부터 세우셨습니다

[기자]
사경회를 통해 애터미는 최근 있었던 캄보디아-태국 간 국경지역 분쟁으로 인한, 캄보디아 난민을 위해 10만불, 우리 돈 1억 4,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기독교적 가치로 경영하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CSR 활동까지 펄치고 있는 애터미.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독교기업으로서 담대하게 전하는 복음을 통해 수많은 영혼들을 살리는 구원의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정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