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지원 캠페인] 쓰러진 아들 곁을 지키는 노부모의 간절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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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병변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선호 씨.
여든이 넘은 부모님은 매일 아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2021년 겨울, 급작스러운 심정지를 겪은 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스스로 일어서지 못한 선호 씨.

*K-MBI 0점, *MMT 0~1단계.
일상생활은 물론 사소한 움직임조차도
타인의 손을 빌려야 하는 상태.

그를 돌보는 건 오로지, 여든을 넘긴 부모님입니다.

아들 곁을 단 한 순간도 떠날 수 없는 어머니.
두 시간마다 깨어 아들 상태를 확인하고,
대소변을 치우고, 이불을 덮어줍니다.

부모님은 밤을 새우고, 노인 단기 일자리를 전전하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키 큰 선호 씨가 다리를 구부린 채 누워야 하는
작고 낡은 환자용 침대.
하루하루 버텨왔지만, 이제는 교체가 절실합니다.

복용하지 않으면 상태가 악화되는 고가의 항생제,
매달 50만 원 가까이 드는 기저귀, 거즈 같은 소모품들...

이제는 경제적 부담이 간병보다 더 큰 벽이 되었습니다.

경제적, 정신적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가족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하루를 버틸 수 있는 현실적인 도움입니다.

여러분의 손길은 선호 씨와 부모님에게
오늘을 견딜 수 있는 희망이 됩니다.

지금, 선호 씨 가정을 위해 따뜻한 응원을 전해주세요.

후원문의 : 02-2612-4400
후원계좌 : 626-806753-18-535 우리은행
예금주 :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