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엣지에서 가까운 짧은 어프로치샷 치는 방법 골프 숏게임레슨

Описание: [이승우 프로의 어프로치샷 조언]

칩샷은 숏게임의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칩샷을 단순한 짧은 샷으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스코어를 줄이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기술 중 하나입니다.

1. 칩샷의 정의와 목적

칩샷은 공을 낮은 탄도로 띄워, 짧은 거리만 공중에 보내고 나머지는 굴려서 핀 근처에 붙이는 샷입니다.
주로 그린 가장자리에서 핀까지 거리가 짧을 때 사용하며, 런(run)의 비중이 더 큽니다.
쉽게 말해 ‘작게 띄워 길게 굴리는’ 샷입니다.

2. 셋업과 자세

스탠스는 주먹 하나 정도 간격이면 적당하고
원의 중심이 볼보다는 조금 왼쪽에 있도록하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무게중심은 앞발(왼발)에 7~90% 정도 가게 됩니다
공의 위치는 오른발 안쪽에 두고, 손과 머리의 위치가 왼발 수직선상에 위치시켜 줍니다.
체중이동 없이 왼다리를 축이라고 생각하고 회전하는게 좋고
어깨 회전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스윙합니다.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3. 실수 줄이기

많은 골퍼들이 칩샷에서 뒤땅이나 탑핑을 내는 이유는 손목 사용 때문입니다.
칩샷은 손목을 고정하고, 팔과 어깨로 흔들 듯이 하는 ‘펜듈럼 스윙’을 의식해야 합니다.
또 너무 욕심을 내어 핀을 직접 겨냥하기보다는, 안전한 ‘착지 지점’을 설정해 런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4. 연습 팁

대략적으로 ‘어디에 떨어뜨릴 것인가’를 생각해보고,
그 지점까지 얼마나 띄워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연습을 반복하세요. 목표 지점에 수건이나 티를 놓고 캐리 컨트롤을 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칩샷은 작지만 큰 결과를 가져오는 기술입니다.
정교한 터치와 거리감만 익히면, 파세이브와 업앤다운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갈 것입니다.
칩샷을 정복하는 것이 진짜 스코어 관리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