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예루살렘 - 조준모, 부흥한국 Jerusalem of the Eastㅣ2017 부흥 20주년 콘서트

Описание: 작사작곡-고형원
편곡-최성규
노래-조준모, 부흥한국
/ 임지훈 이재호 이재원 이재용 방승신 김남희 안지원 조은서 표수아
드럼-김종수
퍼커션-권우기
베이스기타-김영걸
일렉기타-최도형, 서동찬
어쿠스틱기타-고형원
키보드-이정화, 고우리
바이올린-안다희 (Danelle Alexander)
가야금-홍세아
장구-최문실



동방의 예루살렘
주님의 영광은 떠나고
하늘 울린 찬송소리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얼굴 빛 비추소서
우리를 다시 살게 하소서
주의 생기 부어 주소서

다시 주 영광 안에 살게 하시고
주의 군대 서게 하소서
주의 성령 부어 주셔서
열방에 외치게 하소서
우리 모든 삶 드리오니
땅 끝까지 우릴 보내소서
동방의 예루살렘에서
저 예루살렘까지

1907년 평양대부흥으로 평양은 세계의 교회들로부터 “동방의 예루살렘”이라는 영광스러운 칭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유일하신 하나님 만을 예배하지 못하고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의 우상숭배를 거의 모든 교단들이 참여하게 되었을 때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님의 마지막 예언적 설교처럼 평양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것 같은 도시가 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몇 년 전 평양을 방문했을 때,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렸던 때의 하늘 울린 찬송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는 그 땅의 현실을 보며 엎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하나님의 긍휼로 말미암아 평양이 다시 살아나는 일에 저와 저희 팀을 써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후 주님께서는 평양의 한 호텔에서 이 곡을 작곡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100년 전에 평양에 부흥을 주셨던 것은 그 부흥을 통해 열방을 섬길 하나님의 군대가 일어나는 것을 위해서 임을 믿습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와 신사참배와 공산정권의 출현 아래서 그 하나님의 목적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100년 전 열방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그당시 조선 교회의 부르심은 아직 응답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남녘 땅 뿐 만 아니라 북녘 땅에서도 언젠가 주님께서 100년 전에 이루기 원하셨던 그 일을 이루실 날을 기다립니다. 북녘 땅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자매 가운데서, 특별히 신실한 하나님의 종들과 그 자손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강력한 군대가 일어나는 그 날을 기다립니다. 북녘 땅이 복음화 되고 또한 그 일을 통해 열방으로 나아가는 군대가 준비되는 것을 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