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또 보물선…600년 잠든 조선선박도 인양 완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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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닷속 경주'로 불리는 충남 태안 앞바다 마도 해역에서 또 하나의 보물선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마도 5호선'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600년 넘게 갯벌 속에 잠들어 있던 조선시대 조운선도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짙은 갯벌 속에서 고려청자가 다발 채 모습을 드러냅니다.
예로부터 조류가 거세고 암초가 많아 난파 지대로 일컫던 충남 태안의 마도 해역에서 또 다른 보물선의 흔적이 발견된 겁니다.
[한성욱 / 민족유산연구원 이사장] "1150년에서 1175년 사이에 침몰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선박사뿐 아니라 해양사라든가 도자기 유통에서 굉장히 중요…''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초기 조사에서 청자 다발 87점과 목제 닻, 선체 조각 등을 발견하고 '마도 5호선'의 존재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만 이 일대에서 200척의 선박이 난파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가운데, 실제 이곳에선 2009년 이후 고려시대 선박으로 추정되는 마도 1~3호선이 잇따라 발견된데 이어 2014년에는 네 번째 선박이 발견됐습니다.
'나주광흥창'이라고 선명하게 새겨진 목간을 통해, 전남 나주에서 거둔 곡식을 한양 광흥창으로 옮기던 조선시대 '조운선'임이 밝혀진 '마도 4호선'은 올해 드디어 갯벌 밖으로 나왔습니다.
[신종국 /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수중발굴과장] "현재까지 확인된 유일한 조선시대 선박 실물 자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박사 규명에 굉장히 중요한 유적…"
고려시대 배와 달리 돛이 두 개가 있던 '쌍돛대' 구조, 나무못이 아닌 쇠못 사용 등은 조선시대 선박의 기술적 진화를 보여줍니다.
현재 보존센터에서 염분 제거 작업 중인 마도 4호선은 이후 건조와 복원 작업을 거쳐 10여 년 뒤에는 대중 앞에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권혁주]
[화면제공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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