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5년 11월 11일 부평구 간추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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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청년네트워크‘청년다움’ 제4기 위원 모집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월 22일까지 ‘부평구 청년네트워크-청년다움’ 제4기 위원을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다움’은 청년정책과 관련해, 구정 활동과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 발굴·정책 제안에 참여하는 청년들로 구성됩니다. 위원들은 일자리·경제, 주거·복지, 문화·예술의 3개 분과에서 정책 발굴·제안·점검 활동을 진행합니다.
4기 신규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부평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현재 집중 모집 기간이 운영 중이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로 위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선발된 위원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되며 분과 모임 참여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부평 청년주간행사 기획 및 운영 ▲활동증명서 발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3기 청년다움’은 주민참여예산 정책제안서 10건 중 3건 채택, 부평구 청년 정책 홍보, 타 구 청년네트워크와의 교류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구 누리집(https://www.icbp.go.kr/main/)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부평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기 위한 ‘쳥년다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3기 위원들은 12월 중 신규 위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위원 연수 및 성과공유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지역과 청년의 동행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부평청년살림연구소’마무리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부평청년살림연구소’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유유기지 부평은 지역 내 자취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 및 구의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요리 프로그램 ▲텃밭 가꾸기 ▲경제교육 ▲집정리 기술 교육 ▲생활 물품 만들기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 자취 청년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활동을 운영했습니다.
앞서 지난 8~9일 유유기지 부평은 한 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교류를 이어나가기 위한 ‘성과공유회’와 ‘올빼미캠프’를 개최해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취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정서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연결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https://youth.incheon.go.kr/space/bup...) 또는 인스타그램(@inuu_bp)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협의체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김장김치 450kg을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45세대에 각 10kg의 김치를 전달했습니다.
전달 대상자는 협의체에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안부확인 사업’을 통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고립 위기 가구를 위주로 선정됐습니다. 고령, 질병 및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위원들이 방문해 김장김치와 함께 안부도 전했습니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김장김치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삼산2동 주민자치회, 주민과 하나되는 주민총회 개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박물관공원에서 제6회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자치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주민 투표 및 마을축제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활동 보고와 함께, 투표를 통해 ▲2026년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 ▲주민자치센터 연계 작은음악회 총 2개 사업이 내년도 자치계획으로 결정됐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평문화원, 삼산경찰서, 삼산119안전센터, 부평새마을금고, 부평신협 등 유관기관들이 후원 및 마을축제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부평문화원의 ‘취타대·트로트 난타 공연’을 비롯해, 2025년 주민자치사업인 ‘오케스트라 공연’과 ‘오카리나 및 우쿨렐레 공연’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박휘열 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상상과 희망을 더하는 삼산2동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오늘 주민총회를 계기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춘 삼산2동장은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과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산곡노인문화센터, ‘제4회 부평시니어합창단X오작쓰작
정기공연-우리들의 인생 영화를 다시 봄’진행
…가을밤 감동의 하모니 선보여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7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제4회 부평시니어합창단X오작쓰작 정기공연-우리들의 인생영화를 다시 봄’을 개최했습니다.
60세 이상 단원 40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에는 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관객으로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오작쓰작’(오선지에 나의 이야기를 써보자는 뜻으로, 어르신이 직접 작사하여 노래를 만드는 활동)과 연계돼, 단원들이 자작곡 ‘인생영화’와 ‘봄 again’을 선보였습니다.
두 곡에는 각자의 인생이 담겨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한 단원은 “동료들과 함께 연습하며 쌓은 추억이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며 “노래를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누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마치 젊은시절로 돌아간 듯한 설렘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양미희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시니어 세대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하나로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한 연령층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