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해협 봉쇄 조치…중동발 에너지 위기 현실화 [9시 뉴스] / KBS 2026.03.01.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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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로가 없는 이란 역시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중동 원유 수송의 동맥을 틀어 막아 세계 경제를 압박하는 전략, 미국과 이란이 충돌하면 예상됐던 바로 그 수순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현지를 연결합니다. 김개형 특파원, 우리로서도 가장 주목해야 할 곳이 호르무즈 해협입니다. 이 해협 어떤 곳입니까?
[기자]
호르무즈 해협은 안쪽의 페르시아만과 바깥쪽의 아라비아해를 잇는 좁은 바닷길입니다.
중동의 산유국들이 전 세계에 원유를 공급하는 해상 통로로 유조선들이 반드시 지나가는 요충지입니다.
세계 석유 소비량의 20%가 이곳을 통과합니다.
가장 좁은 구간의 폭이 33km에 불과한 데다 수심도 얕고 암초까지 많아서 항로가 제한적인데요.
이 해협이 봉쇄되면서 선박들은 일제히 기수를 돌려 인도양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미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은 페르시아만 쪽으로 대피하고 있습니다.
[앵커]
주요 선사들도 뱃머리를 돌리고 있다는건데, 이란 의도가 바로 이런 건가요?
[기자]
우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지렛대로 삼아 미국과 이스라엘의 추가 공격을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이란을 공격하면 세계 경제가 흔들린다는 경고를 주는 겁니다.
또 국제사회의 분열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호르무즈 봉쇄로 국제유가와 해상보험료가 올라가면 원유 수입 비중이 큰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은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이들이 미국을 향해 "긴장을 완화하라"고 압박하게 만드는 것이 이란의 노림수입니다.
봉쇄가 장기화되면 이란의 협상력이 올라갈 것이라는 계산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겁니다.
[앵커]
세계 에너지 흐름을 차단해버리면 기름값 폭등은 당연한 수순 아닐까요?
경제에 미칠 파장 어느정도로 예상합니까?
[기자]
주요 투자은행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원유 수직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70달러 정도인 브렌트유 기준으로 배럴당 120달러에서 최고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보고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과거 오일 쇼크에 준하는 충격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우디 등 산유국들이 증산 방침을 내놓고 있지만, 호르무즈해협이 막히면 시장에 원유를 풀 방법이 없다는 점이 유가 상승의 핵심 동력입니다.
지금까지 호르무즈해협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촬영:박태규/영상편집:김철/그래픽:김경진/자료조사:조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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